워너 브라더스 디스커버리는 HBO와 Max를 통해 '해리포터' 실사 시리즈를 2027년 초에 선보일 예정이며, 주연 3인의 캐스팅을 발표하며 제작이 본격화되었다. 이 시리즈는 10년간 7개 시즌으로 원작 소설의 깊이와 디테일을 충실히 재현할 계획이다.
▲ 2027년 첫 방영, 10년 대장정 돌입
'해리포터' 시리즈는 2023년 4월 공식적으로 발표된 이후, 2025년 7월에 제작을 시작했다. HBO와 Max를 통해 2027년 초 첫 시즌이 방영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각 시즌이 원작 소설 7권 중 한 권을 각색하며 총 7개 시즌으로 약 10년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는 기존 영화 시리즈보다 훨씬 더 세밀하고 원작에 충실한 각색을 목표로 한다. 촬영은 영국의 워너 브라더스 스튜디오 리브스덴에서 진행되고 있다.
▲ 새로운 얼굴들, 호그와트 입학 준비
이번 시리즈는 해리포터 역에 도미닉 맥러플린, 헤르미온느 그레인저 역에 아라벨라 스탠턴, 론 위즐리 역에 알라스테어 스타우트 등 새로운 배우들이 주연으로 발탁되었다. 주요 배역에 대한 캐스팅은 2024년 11월부터 시작되었으며, 약 32,000건 이상의 오디션 테이프가 검토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알버스 덤블도어 역에 존 리스고, 미네르바 맥고나걸 역에 재닛 맥티어, 루베우스 해그리드 역에 닉 프로스트, 세베루스 스네이프 역에 파파 에시두 등 주요 조연 캐스팅도 확정되었다. 이 외에도 루시우스 말포이, 몰리 위즐리, 페투니아 더즐리, 버논 더즐리 등 다수의 캐릭터에 대한 캐스팅이 공개되었다. 영화에서 해리포터를 연기했던 다니엘 래드클리프는 이번 시리즈에 배우로 참여하지 않고 관객으로서 지켜볼 예정이며, 새로운 해리포터 역 배우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 원작의 심층 재현, 제작진의 약속
HBO는 이번 시리즈가 원작 소설에 대한 '충실한 각색'이 될 것이라고 설명하며, "해리포터와 이 놀라운 모험을 전 세계 새로운 시청자들에게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쇼러너는 '석세션'과 '황금나침반'으로 알려진 프란체스카 가디너가 맡았으며, 마크 마일로드 감독이 여러 에피소드의 연출과 총괄 프로듀서를 담당한다. 원작자 J.K. 롤링은 이번 시리즈에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하며, 초기 개발 단계부터 작가 및 감독 선정 과정에 "상당히 깊이 관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녀는 직접 각본을 쓰는 것은 아니지만, 뛰어난 작가들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롤링은 "내 책의 진정성을 보존하려는 Max의 약속이 중요하며, 장편 TV 시리즈만이 제공할 수 있는 깊이와 디테일을 허용하는 이 새로운 각색 작업에 참여하게 되어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 '위자딩 월드' 확장 전략과 시장 영향
워너 브라더스 디스커버리는 '해리포터'와 같은 강력한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하여 스트리밍 플랫폼 Max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시리즈는 '위자딩 월드' 프랜차이즈 확장의 핵심 축으로, Max의 구독자 유치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HBO Max의 사라 오브리 오리지널 프로그래밍 총괄은 이번 시리즈가 "비용 투자가 상당했지만 매우 특별한 작품"이라고 강조하며, 원작 팬들의 높은 기대를 반영했다.
▲ 논란 속 J.K. 롤링 참여, 지속되는 관심
J.K. 롤링의 트랜스젠더 관련 발언으로 인한 논란은 여전히 존재하지만, HBO와 워너 브라더스는 그녀의 참여가 시리즈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며, 그녀의 개인적인 견해를 표현할 권리가 있다고 밝히며 시리즈 제작에 집중하고 있다. 이와 같은 논란에도 불구하고 '해리포터' IP의 강력한 영향력과 새로운 시리즈에 대한 팬들의 관심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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