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중동 교민 211명, '사막의 빛' 작전으로 15일 귀국

이겨레 기자

정부의 '사막의 빛' 작전으로 한국인 204명 등 총 211명이 공군 KC-330 시그너스로 2026년 3월 15일 오후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했다.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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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국방부 공식 발표

외교부와 국방부는 2026년 3월 15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한국인 204명과 외국 국적 가족 5명, 일본인 2명 등 총 211명을 태운 공군 KC-330 시그너스 수송기 1대가 14일 저녁(현지시간) 출발해 15일 오후 도착했다고 발표했다. 오후 5시 59분 착륙했다.

▲'사막의 빛' 작전 명명

이번 작전은 '사막의 빛(Operation Desert Shine)'으로 명명됐다. 중동 지역 국민을 위해 빛을 밝히고 보호하겠다는 정부 의지를 반영했다. 이란 전쟁 발발 후 첫 군 수송기 투입 사례다. 10여 개국 영상 통과 협조를 획득했다.

▲사우디·바레인 등 교민 귀국

귀국자들은 사우디아라비아, 바레인, 쿠웨이트, 레바논 등 중동 지역에 체류하던 교민들로 구성됐다. 정부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를 집결지로 삼아 인근 국가 교민들을 버스와 민간 항공편을 통해 이동시킨 후 군 수송기로 일괄 귀국시키는 방식을 택했다.

▲중동 정세 악화 대응

이번 작전은 중동 정세 악화에 따른 신속 대응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정부는 작전 성공을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중동 정세가 장기화될 경우 추가 귀국 작전이 필요할 수 있다는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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