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뉴욕 증시 3월 13일 하락 마감, 이란 전쟁·유가 급등에 주간 손실 기록

윤근일 기자

뉴욕 증시가 2026년 3월 13일 이란 전쟁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우려와 유가 급등의 영향으로 하락 마감했으며,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26%, S&P500지수는 0.61%, 나스닥지수는 0.93% 각각 하락하며 주간 단위 손실을 기록했다.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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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지수 4거래일 연속 하락

 뉴욕 증시 3대 지수는 2026년 3월 13일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119포인트(0.26%) 하락한 46,558.47로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는 40포인트(0.61%) 떨어진 6,632.19, 나스닥지수는 207포인트(0.93%) 내린 22,105.36을 기록했다. 이는 4거래일 연속 하락세다.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 위협과 국제유가가 배럴당 98.71달러를 돌파하면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확산된 것이 주요 배경으로 지목됐다. 시장에서는 기술주 매도세가 이어졌고, 어도비의 최고경영자 교체 소식도 영향을 미쳤다.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가 55.5로 하락하며 스태그플레이션 공포도 확산됐다.

투자자들은 유가 상승이 물가 압박으로 이어질 것을 우려하며 위험 자산 비중을 축소하는 움직임을 보였다.

 ▲주간 S&P500 1.6% 하락, 3주 연속 손실

주간 기준으로 S&P500지수는 1.6% 하락하며 3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최근 고점 대비 5% 이상 내려앉은 상태다.

다만 일부에서는 하락 폭이 0.26~0.93%로 소폭에 그쳤고, 유가 상승에도 에너지주 일부가 반등하는 등 급락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는 지적도 나온다.

장중 상승 출발 후 후퇴한 것으로 나타났다. 트럼프 대통령의 "호르무즈 호송" 발언이 낙폭을 축소시킨 요인으로 분석된다.

일부에서는 3월 둘째 주 전체 누적 하락률이 2~3%로 추정되나 정확한 데이터는 확인되지 않았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시장 참여자들은 유가 추이와 이란 정세를 주시하며 관망하는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정책 방향과 기업 실적 발표를 주목하고 있으며, 단기 변동성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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