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164만 구독자 '충주맨', 기부 세금회피 의혹에 '무슨 소리' 강력반박

최우철 기자

164만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유튜버 '충주맨' 김선태가 기부 활동을 둘러싼 세금 회피 의혹에 대해 강력히 반박하며 나섰다.

김선태는 2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최근 진행한 침대 기부 협업과 관련해 "세금을 안 내려고 기부한다"는 일부 시청자들의 비판에 대해 "무슨 소리"라며 직설적으로 반박했다.

그는 "나는 기부 천사가 아니다. 하지만 세금 회피를 위해 기부를 하는 것은 절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김선태는 "기부는 진정성 있게 해야 하는 일이지, 세금 때문에 하는 계산적인 행위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논란은 김선태가 침대 브랜드와 협업해 저소득층에 침대를 기부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시작됐다. 일부 시청자들이 댓글을 통해 "기부를 핑계로 세금 혜택을 받으려는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기 때문이다.

김선태는 "돈 벌고 기부도 하는 것이 뭐가 잘못됐나"라며 "완벽한 선행만이 기부가 아니다. 현실적으로 접근해도 도움이 되는 사람들이 있다면 그것도 의미 있는 일"이라고 자신의 철학을 밝혔다.

평소 솔직한 캐릭터로 유명한 김선태의 이번 해명이 인플루언서들의 기부 활동에 대한 사회적 시선과 논란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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