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노인터내셔널이 2025년 한 해 동안 특정 사업 부문에서 115억 7745만원의 실적 기여를 달성하며 국내 관광 시장 회복을 견인했다. 이는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한 그룹 전체 실적과 맞물려, 팬데믹 이후 리조트 및 호텔 부문의 견조한 성장세를 입증하는 지표로 해석된다. 그룹은 티웨이항공 인수 등 광폭 행보로 중장기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 2025년 실적 개선과 115억 원대 특정 부문 기여
대명소노그룹의 지주사인 소노인터내셔널은 2025년 견고한 실적 개선을 이루며 국내외 하스피탈리티 산업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최근 업계 분석에 따르면, 2025년 소노인터내셔널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모두 증가했으며, 현금 보유액 또한 2024년 약 2470억 원에서 2025년 약 3000억 원 수준으로 확대되며 안정적인 재무 구조를 유지했다. 특히, 내부 자료 분석 결과 특정 사업 부문에서 115억 7745만원이라는 구체적인 실적 기여를 달성하며 전체 그룹 성장을 뒷받침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성과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회복기에 접어든 국내외 관광 수요를 적극적으로 흡수하고, 고객 맞춤형 서비스와 시설 투자를 통해 경쟁 우위를 확보한 결과로 풀이된다. 2025년 국내 관광 여행 경험률이 70.2%에 달하고, 해외여행 경험률도 31.5%로 크게 증가하는 등 여행 심리가 전반적으로 개선된 환경 속에서 소노인터내셔널은 리조트 및 호텔 사업의 본질적 경쟁력을 강화하며 실적을 끌어올렸다.
▲ 티웨이항공 인수 및 글로벌 확장 전략
소노인터내셔널의 2025년은 단순한 실적 개선을 넘어 중장기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전략적 투자의 해였다. 특히 티웨이항공 인수에 약 2500억 원을 투입하며 항공과 숙박을 연계한 통합 여행 경험을 제공하는 시너지 전략을 본격화했다. 티웨이항공은 '트리니티항공'으로 사명 변경을 앞두고 있으며, 차세대 기종 도입, 유럽 및 신규 노선 확대를 통해 장거리 노선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는 소노인터내셔널이 2019년 '대명'에서 '소노'로 브랜드를 변경한 이후 꾸준히 추진해온 글로벌 사업 확장 전략의 일환이다. 회사는 베트남 '소노벨 하이퐁' 위탁 운영을 시작으로, 미국 워싱턴DC의 노르망디 호텔, 뉴욕의 33 시포트 호텔, 프랑스 파리의 담데자르 호텔, 하와이 와이키키리조트호텔 등 해외 호텔을 잇달아 인수했다. 2025년에는 태국과 인도네시아에서 16개 호텔·리조트를 운영하는 크로스호텔앤리조트를 인수하며 아시아 지역 확장에도 박차를 가했다. 국내에서도 쏠비치 남해 오픈, 소노캄 경주 리뉴얼 등 리조트 인프라 확충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 IPO 연기 배경과 재무 건전성 논란 해소
소노인터내셔널은 2025년 상반기 기업공개(IPO)를 추진했으나, 시장 상황과 티웨이항공의 재무 안정화 등을 고려해 상장 시점을 연기했다. 이 같은 결정은 단기적인 성과보다는 기업의 장기적인 가치 제고를 위한 주도적인 선택으로 평가된다. 일각에서는 티웨이항공 인수 등으로 인한 재무적 부담 증가와 높은 부채비율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그러나 소노인터내셔널 측은 리조트 사업 특성상 회원들의 장기예수보증금이 회계상 부채로 인식되는 구조이며, 이를 제외한 실질 부채비율은 동종 업계 대비 낮은 수준으로 유동성 측면에서 여력이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2025년 현금 보유액이 3000억 원 수준으로 증가한 점 또한 재무 건전성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는 요인이다. 소노인터내셔널은 2027년 상반기까지 상장을 재추진할 계획이며, 티웨이항공과의 시너지를 통해 기업 가치를 더욱 극대화할 방침이다.
▲ 2025년 한국 관광 시장의 회복 및 전망
2025년 한국 관광 시장은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완전한 정상화를 넘어 대도약의 시대로 진입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발표에 따르면, 2025년 한국을 방문한 외래 관광객은 약 1,893.7만 명으로, 팬데믹 이전인 2019년 실적(1,750.3만 명)을 8.2% 상회하는 수치를 기록했다. 국내 관광객의 해외여행 수요도 2955만 명을 기록하며 2019년 수준을 넘어섰다. 이러한 회복세 속에서 한국관광공사는 2025년 관광 트렌드로 'S.P.E.C.T.R.U.M'을 제시하며 지역의 관광산업 기반 구축, 반려동물 친화 관광, 한류 산업 확장, 미식 여행, AI 기술 활용, 웰니스 치유 여행, 디지털 전환, 로컬리즘 추구 등 8가지 핵심 키워드를 강조했다. 외국인 관광객의 경우, 서울에 집중되던 발길이 KTX 등 철도망을 통해 전국 각지의 로컬 콘텐츠로 분산되는 '분산형 개별 여행(FIT)' 트렌드가 확산하고 있다. 소노인터내셔널은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지역별 리조트 인프라를 강화하고, 항공 연계를 통해 접근성을 높이며,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회복하는 관광 시장에서 리더십을 공고히 할 전망이다.
▲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지속 투자
소노인터내셔널은 국내외 사업 확장을 위한 투자를 멈추지 않고 있다. 특히 2029년까지 아시아 지역 내 11개 호텔을 추가 확장할 예정이며, 일본 나고야 진출을 포함해 베트남 하노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등 잠재력 높은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또한, 대명소노그룹의 서준혁 회장은 항공업 진출을 오랜 숙원사업으로 추진해온 만큼, 티웨이항공의 성공적인 안착과 시너지 극대화에 주력하고 있다. 리조트 사업의 안정적인 현금 창출 능력을 기반으로 한 이러한 투자는 단순한 외형 확장이 아닌,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로 해석된다. 소노인터내셔널은 40여 년간 축적된 하스피탈리티 전문성과 그룹 차원의 통합된 시너지를 통해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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