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BMW, 中합작법인 지분 50→75% 확대…자동차업체 첫 사례
독일 자동차 메이커 BMW가 중국 합작법인 지분을 현재의 50%에서 75%로 높여 단독 경영권을 확보하기로 했다. 11일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BMW는 성명을 내고 36억 유로(약 4조7천억원)를 들여 중국 합작법인인 화천(華晨)바오마 지분을 75%로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2003년 설립된 화천바오마의 지분은 BMW가 50%, 중국 화천자동차가 40.5%, 공장이 있는 랴오닝성 선양(瀋陽)시 정부가 9.5%를 갖고 있다. 합자 기한은 2028년이다.

트럼프-융커 'EU 관세장벽 낮추기' 합의…무역갈등 완화 기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장클로드 융커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이 25일(현지시간) EU의 대미 무역장벽 완화에 합의했다. EU는 미국산 콩(대두)과 액화천연가스(LNG) 수입을 확대하고 관세 인하에 힘쓰기로 했다. 이 같은 돌파구가 마련됨에 따라 '자동차 관세' 문제로 일촉즉발로 치닫던 미-EU 무역분쟁, 이른바 '대서양 무역전쟁' 위기가 한층 완화할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과 융커 위원장은 이날 백악관에서 무역분쟁 해결을 위한 양자회담을 한 후 공동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합의했다고 밝혔다.

OECD 회원국, "고용 늘어도 임금상승률은 둔화“
최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에서 경제가 성장하고 고용이 늘었지만 임금 상승률은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4일(현지시간) '2018 고용 전망' 보고서에서 지난해 말 OECD 회원국의 15∼74세 고용률이 61.7%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2008년 금융 위기 이후 최고다. 올해 말 고용률은 62.1%, 내년 4분기엔 62.5%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하지만 임금 상승률은 금융 위기 이전보다도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말 인플레이션을 반영한 OECD 평균 임금 상승률은 1.2%에 그쳐 금융 위기 직전인 2.2%의 절반 수준을 보였다.

美·유럽 긴축 돌입…신흥국 불안감 고조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에 이어 유럽도 양적 완화(QE) 종료 계획을 밝히면서 본격적인 '긴축'으로의 선회를 공식화했다. 유럽중앙은행(ECB)은 14일(현지시간) 오는 10월 이후 자산매입 규모를 절반으로 줄인 뒤 연말엔 자산매입을 끝내겠다고 밝히면서 출구전략의 스케줄을 확실히 했다. 다만, 경기의 불확실성을 고려해 내년 여름까지 제로금리는 유지하기로 했다. ECB의 결정은 꺼져가는 경기의 불씨를 살리고자 채권매입을 통해 시중에 유동성을 공급해왔던 양적 완화 정책을 이제는 접을 때가 됐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ECB, 12월 양적완화 ‘끝‘…美연준 이어 긴축대열 동참
유럽중앙은행(ECB)이 14일(현지시간) 10월부터 12월까지 자산매입 규모를 월 150억 유로로 줄인 뒤 양적 완화 정책을 종료하기로 했다. 전날 미국이 기준금리를 0.25% 인상하자 유럽도 긴축대열에 참여한 것이다. ECB는 이날 라트비아 수도 리가에서 통화정책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다만, ECB는 오는 9월까지 기존 방침 대로 300억 유로의 자산매입을 유지하기로 했다. ECB는 지난해까지 매달 600억 유로의 채권을 매입했다가 올해부터 매입 규모를 절반으로 축소했다.
아르헨 고금리 대책에 기업들 직격탄…"이자가 40%라니“
아르헨티나 멘도사 지역의 한 부동산 개발업체 관계자는 "금리 40%를 견딜 수 있는 기업은 없습니다. 장기적으로 정상적 경영을 할 수가 없다“며 당국의 고금리 정책에 따른 고충을 토로했다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10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당국이 자본유출과 페소화 가치 급락을 피하려 정책 금리를 40%까지 올리는 초강수를 두면서 현지 기업들은 자금 조달이나 경영 계획에 직격탄을 맞았다. 당장 지역 은행의 대출 이자가 치솟으면서 부동산 업계에서는 모기지(주택 담보 대출)를 통한 자금 조달이 어렵게 됐다.

아르헨티나, IMF서 500억 달러 구제금융 받기로 결정
자금 유출과 페소화 가치 급락으로 어려움에 직면한 아르헨티나가 또다시 국제통화기금(IMF)으로부터 자금을 지원받기로 했다. 아르헨티나는 7일(현지시간) IMF로부터 500억 달러(53조4천750억 원) 규모의 3년짜리 대기성 차관을 받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니콜라스 두호브네 아르헨티나 재무부 장관은 이날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경제체질을 강화하기 위해 IMF와 3년 동안 유효한 대기협정(Stand-by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기협정은 단기적인 국제수지 악화로 곤란을 겪고 있는 IMF 가맹국이 쿼터의 일정 비율에 해당하는 금액을 정한 기간에 걸쳐 별도의 조건 아래 추가적인 협의 절차 없이 인출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1953년 12월에 도입됐다.

신흥국 통화가치, 1년 반 만에 최대 폭 급락…매도압박 지속 예상
터키를 비롯한 신흥국의 통화가치가 약 1년 6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급락했다. 미국의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와 각국이 내부적으로 안고 있는 문제가 복합적으로 작용해 불안감이 커진 결과다. 7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JP모건의 신흥국 통화지수는 지난주 1.7% 하락했다. 이는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예상을 깨고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돼 국제금융시장에 충격을 준 2016년 11월 이후 1년 6개월 만에 주간 기준최대 낙폭이다.

EU·멕시코·캐나다, 美철강관세 유예...한 달간 연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0일(현지시간) 유럽연합(EU) 등 동맹국의 철강·알루미늄 제품에 대한 고율관세 부과 면제 시한을 당초 예정된 5월 1일에서 한 달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백악관이 이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유럽연합(EU)과 캐나다, 멕시코에 대한 철강·알루미늄 관세 유예기간은 당초 예정된 5월 1일에서 30일 뒤인 6월 1일로 연장됐다. 백악관은 또 아르헨티나, 호주, 브라질과는 철강·알루미늄 고율 관세에 관한 원칙적 합의에 도달했으며 "세부 사항은 이른 시일 내에 확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EU, "런던, 브렉시트 후 EU금융시장 무제한접근 불가"
유럽연합(EU)이 브렉시트(Brexit·영국의 EU 탈퇴) 이후에도 EU 금융시장에 접근하게 해달라는 영국의 요청을 다시 일축했다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27일자로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셸 바르니에 EU 브렉시트 수석대표는 최근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열린 산업 콘퍼런스에서 "영국은 EU 단일 시장에 머물지 않을 것인 만큼 영국 요청은 받아들이기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영국은행도 예금금리는 '찔끔' 대출금리는 '대폭'
초저금리 시대가 수년간 지속돼 온 영국에서도 영란은행 기준금리 인상 이후 금융기관들이 대출금리는 재빨리 올린 반면 예금금리 인상에는 소극적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은행들이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잔치를 벌인 것처럼 영국 금융기관 역시 이같은 예대금리차를 수익 확대 계기로 활용하자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EU, '미 관세' 대책으로 수입철강제품 세이프가드 조사 착수
유럽연합(EU)은 26일(현지시간) 미국의 수입산 철강제품 고율 관세 부과에 대한 대응책의 하나로 유럽으로 들어오는 철강제품 수입에 대한 세이프가드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EU 행정부 격인 집행위원회는 이날 성명을 내고 이 같은 방침을 전한 뒤 이번 조사는 모든 수입제품을 대상으로 하며, 조사 결과에 따라 수입관세를 부과하거나 과도한 수입을 막기 위해 쿼터를 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후속 무역협정 없는 브렉시트땐 英·EU기업 86조원 손실
유럽연합(EU)과 영국의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 협상에서 영국이 새로운 무역협정에 대한 아무런 합의 없이 탈퇴하는 이른바 '노딜'(No Deal)이 현실화하면 영국을 포함한 EU 기업들이 연간 86조 원 정도의 손실을 본다는 분석이 나왔다. 12일(이하 현지시간) 미 CNBC 방송에 따르면 컨설팅 업체 올리버 와이먼, 법무법인 클리포드찬스는 지난 11일 보고서에서 노딜 시나리오에 따른 비용이 580억 파운드(약 85조9천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마크롱, 中 자본 겨냥 "외국자본의 농지매입 규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중국 등 외국계 자본이 프랑스의 농지를 대량 사들이는 행위를 규제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마크롱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엘리제 궁에서 청년 농업인들을 접견하고 "프랑스의 농지는 우리 주권이 근거하는 전략적 투자처다. 외국자본이 수백 헥타르의 땅을 사들이는 이유도 알지 못한 채 팔리게 둘 수는 없다"고 밝혔다고 AFP통신 등 프랑스 언론이 전했다.

유럽 금융업계,‘美페북·中텐센트’…은행권에 준하는 규제해야
유럽 금융업계 수장들이 미국 페이스북과 중국 텐센트(騰迅) 등 정보기술(IT) 공룡들이 은행을 대체할 것을 우려해 은행권에 준하는 규제를 적용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5일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유럽 금융기관 수장들은 연내 고객이 허가하는 경우 고객 계좌에 대한 제3자의 접근을 허용하도록 한 오픈뱅킹 규정 도입으로 IT 그룹들이 은행업의 좋은 과실만 골라 따먹을 것을 우려하고 있다.

EU 통상위원, ‘美 ‘무역전쟁’ 발언은 무책임해‘ 비판
스위스의 휴양도시 다보스에서 도널드 트럼프의 '무역전쟁' 발언으로 불거진 설전에 유럽이 가세했다. 25일(현지시간) 영국 경제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다보스 포럼에 참석하고 있는 세실리아 말스트롬 유럽연합(EU) 통상 집행위원은 몇몇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윌버 로스 미 상무부 장관 등의 '무역전쟁' 발언을 비판했다.

EU, 조세 비협조국 블랙리스트서 한국 제외 건의…23일 확정
우리나라가 이르면 이달 하순 유럽연합(EU)의 '조세 비협조국(Tax Non-cooperative jurisdiction) 블랙리스트'에서 제외될 것으로 보인다. EU 경제재정이사회 산하 '행동규범그룹'은 오는 23일 올해 첫 EU 경제재정이사회를 앞두고 최근 한국을 포함해 8개국(자치령 포함)을 블랙리스트에서 제외할 것을 공식 제안한 것으로 15일 알려졌다.

EU, 영국내 기업에 ‘단일시장 퇴출·영업허가 박탈 준비‘ 통지
브렉시트(Brexit·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2단계 협상을 앞두고 EU가 기업들에 대한 압박을 통해 영국 정부에 대한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 브렉시트 협상이 결과를 내지 못할 경우 영국 내 기업들의 EU 시장 접근이 차단되는 만큼 서둘러 준비하라며 '으름장'을 놓는 모습이다.



![[금융진단] 미 증시, 지정학 완화·빅테크 반등에 상승](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892/image.jpg?w=288&h=168&l=50&t=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