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유고국가간 다른 길, 러시아-서방 갈등 긴장의 장으로
러시아와 서방간 갈등이 빚은 긴장으로 발칸반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가 몬테네그로에서 훈련을 하자 러시아가 세르비아에서 훈련을 벌였기 때문. 세르비아와 몬테네그로는 옛 유고연방 소속으로 모두 정교회를 믿는 단일 국가였으나 2006년 분리했다. 1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나토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친서방 성향의 발칸 국가인 몬테네그로에서 홍수 방재와 화학 공격 대응 등이 포함된 긴급 방재 훈련에 돌입해 닷새간 계속한다. 이 훈련에는 나토 7개 회원국과 10개 협력국에서 온 680명의 비무장 요원들이 참여한다.

영국인이 애플 맥북 사려면 캐나다로 가야 하는 이유는
31일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애플은 지난 27일 영국 전역에서 새 맥북 프로를 내놓으면서 컴퓨터 제품가격을 일제히 인상했다. 애플이 파운드화 가치 급락을 가격에 전가하면서 제품가격을 최대 500파운드(약 70만원) 인상했기 때문이다. 영국 파운드화 가치는 유럽연합(EU) 탈퇴 결정 이후 파운드당 1.48달러에서 1.21달러로 18.2% 추락했다. 이번 가격 인상은 2개월 내에 두 번째 이뤄지는 것으로, 미국 IT기업이 파운드화 가치를 얼마나 제품가격에 반영하는지 드러낸다고 FT는 지적했다. 맥프로의 기본가격은 2천499파운드(348만원)에서 2천999파운드(418만원)로 인상됐다.

러시아 경제재제 중에 공산주의 사적여행이 효자노릇
미국과 EU로부터 경제재제를 받고 있는 러시아에 중국인 관광객 유커가 때아닌 효자노릇을 하고 있다. 최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공산주의 사적 여행이 강조되는 가운데 러시아 내 공산주의 사적에 대한 중국인들의 관심이 커졌기 때문이다. 작년 중국인 관광객들이 러시아에서 10억 달러(1조1천400억원)를 쓰고 간 것을 고려할 때 올해 관광 수입은 더 늘어날 것이라고 러시아 당국은 기대하고 있다. 러시아는 저유가와 서방의 경제제재로 좀처럼 경기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상황에서 몰려드는 중국 관광객들을 크게 환영하고 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의 30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는 올해 러시아를 찾은 중국인 관광객이 11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내다봤는데 이는 5년전에 비해 2배가까이 늘어난 수치다.

아이슬란드 해적당, 정국주도권을 쥐다
활동가, 무정부주의자, 해커 등이 반 기성 정치를 주창하면서 창당한 포퓰리스트 정당인 아이슬란드 해적당이 29일(현지시간) 치러진 아이슬란드 조기총선 개표를 통해 최대 야당으로 올랐다. 사퇴한 다비드 귄로이그손 총리의 조세회피처 재산 은닉 의혹이 제기되면서 반(反) 부패와 변화에 대한 바람을 타고 올라온 결과다. 이날 총선 조기 개표 현황에 따르면 독립당이 전체 의석 63석 중 21석을 차지했으며 이어 야당인 좌파녹색당과 해적당이 각각 10석을 얻어 공동 원내 제2당으로 올랐다. 좌파녹색당 등 해적당과 연정에 사전 합의한 좌파 성향 3개 정당은 모두 17석을 얻었다.

화성에서 재만 남은 탐사선 '엑소마스'
유럽우주국(ESA)가 이번에 야심차게 추진한 화성의 생명탐사 계획이 좌절된 가운데 이를 위해 발사한 무인탐사선 '엑소마스'(ExoMars)의 착륙선 '스키아파렐리'(Schiaparelli)가 화성표면에 재로 남은 사진이 공개됐다. 영국 BBC방송에 따르면 미 항공우주국(NASA)은 소속 정찰 위성이 스키아파렐리가 불시착한 화성표면을 촬영한 사진을 27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사진에서 스키아파렐리는 착륙 예정지점에 도착했지만, 본체 주변에서 검은 부분이 포착되어 연료 탱크 폭발했음을 보여주었다.

‘러시아서 사랑받는 푸틴’...지지율 84% 육박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지지율이 84%에 육박하며 고공행진 중이다. 또한 러시아에서 가장 사랑받는 정치인으로 꼽혀 국민들의 호감도 또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26일(현지시간) 러시아 국영언론 RT에 따르면 이날 발표된 러시아 민간 여론조사 기간인 '레바다 첸트르'가 진행한 최신 여론조사에서 푸틴 대통령의 지지율은 84%를 기록했다. 전월 대비 2% 오른 것. 아울러 해당 조사에서 푸틴 대통령 지도부에 대한 호감도도 상당히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재제받는 러시아, 북방영토 매개로 일본에서 돌파구 찾나
우크라이나 사태 이후 경제재제를 받고 있는 러시아가 영유권 문제를 역이용함으로써 일본을 돌파구로 선택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40년 넘게 소극적으로 대해온 쿠릴 4개 섬(일본명 북방영토) 영유권 문제를 비롯 여러 현안에서 일본과 논의를 게속한 것을 넘어 대규모 경제협력을 요청한 것. 일본 요리우리신문(讀賣新聞)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극동개발부는 1조7천억엔(약 18조5천억원) 규모의 극동지역 경제협력을 최근 일본 측에 제안했다. 18항목으로 구성된 러시아 계획안은 에너지, 운송, 우주사업, 의료 등 여러 분야에 걸쳐 있다. 구체적으로는 사할린에서 일본 홋카이도(北海道)에 전력과 천연가스를 공급하는 송전망과 가스 파이프라인을 설비하는 거대 프로젝트와 이 두 지역을 잇는 교각 건설이 포함됐다.

MD뚫고 텍사스 면적 초토화...러, 신형 ICBM 공개
러시아가 한 발로 프랑스 면적 규모를 초토화 시킬 수 있는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공개했다. 또한 미국의 미사일 방어망을 뚫고 갈수 있어 미국과 러시아간 신(新)냉전이 더 격화될 조짐이다. CNN, ABC 뉴스, 이타르 타스통신 등 외신은 러시아가 신형 지상 발사형 ICBM인 RS-28 사르맛(사탄2)을 최근 처음으로 공개했다고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러시아 국영 마케예프 로켓 설계국(MRDB)이 회사 웹사이트에 공개한 이 신형 ICBM은 최대 15개의 메가톤급 핵탄두를 장착하고 미국의 MD를 무력화할 수 있다.

모기로 모기를 막는다..지카 저항력 모기 투입
모기를 매게로 확산하는 지카 바이러스를 막기 위해 항바이러스 모기를 투입한다. 모기 매개 질병으로 전 세계가 치르는 공중보건 부담과 사회경제학적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이란 기대다. AFP통신에 따르면 미국 국제개발처(USAID), 영국 정부, 자선단체 웰컴, 빌 앤드 멜린다 게이츠 재단은 콜롬비아와 브라질의 도시 지역에 바이러스 저항력을 가진 모기를 퍼트리겠다고 26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번 사업에 1천800만 달러(약 204억 원)가 투입된다.

엘리엇 창업자 "삼성전자와 엘리엇 갈등 생기지 않을 것"
삼성전자에 대한 지배구조 개선을 촉구했던 해지펀드 엘리엇 매니지먼트의 창업자인 폴 싱어는 25일(현지시간) 삼성전자가 긍정적으로 변화할 것이라는 기대를 나타냈다. 그러면서 삼성전자와의 갈등은 생기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월스트리트저널 보도에 따르면 그는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 주 라구나비치에서 열린 월스트리트저널의 '글로벌 테크놀로지 콘퍼런스'에 참석해 "(공개서한과 관련한) 삼성전자 경영진의 공개적인 발언에 고무됐다"면서 "삼성전자와 갈등이 생기지는 않으리라고 본다"고 말했다. 엘리엇 측이 삼성전자에 공개서한을 보낸 시점은 갤럭시 노트 7의 발화 문제로 삼성전자가 어려움을 겪던 시기였다.

히스로공항 확장하기로 결론...런던市,시민들 반발
영국 정부가 영국 런던의 관문 히스로공항의 활주로 확장안을 승인했다. 그간 활주로 이착륙 정체가 극심한 히스로 공항의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인다. 이에 런던시와 시민들은 반발하고 있다. 크리스 그레일링 교통부 장관은 25일(현지시간) 내각 회의에서 수도 런던의 항공기 수용 능력을 확대하는 방안으로 히스로 공항 제3 활주로를 신설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결정은 지난 2003년 히스로 공항이 제3 활주로 신설 계획을 내놓은 지 13년 만이다.

加, IS에 핍박받는 야지디족 난민 수용키로
캐나다가 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세력인 '이슬람국가(IS)'에 핍박받아온 쿠르드족 계열 소수민족 '야지디족' 난민을 수용키로 했다고 현지 언론이 24일(현지시간) 전했다. 캐나다 존 맥컬럼 이민부 장관은 24일(현지시간) IS가 집단 학살·납치 등의 탄압을 가해온 야지디족 난민 수 천명을 4개월 이내 캐나다로 수용, 이주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 맥컬럼 장관은 이날 하원에서 제1야당인 보수당이 제안한 야지디족 난민 수용 동의안을 지지한다면서 자유당 정부도 동참해 초당적으로 이들을 캐나다로 수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사진] 프랑스 난민촌 '정글' 철거…경찰-난민 충돌 없어](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1/46/914661.jpg?w=200&h=130)
[사진] 프랑스 난민촌 '정글' 철거…경찰-난민 충돌 없어
AFP통신은 프랑스 정부가 24일(현지시간) 중동과 아프리카에서 온 난민 6천500명가량이 사는 서북부 칼레 난민촌 '정글' 철거 작업을 개시했다고 보도했다. 난민들은 난민촌 인근에 모여 건강 상태와 각자 처지에 따라 미성년자, 성인, 가족, 취약 계층 등 4개 그룹으로 나누어진다. 이들은 60대의 버스에 나눠타고 프랑스 전국에 있는 300개 난민시설로 이동한다. 이날 오전 수백 명의 난민이 난민 등록 센터에 줄을 서 분산 수용을 위한 심사를 받았다고 현장 관계자는 전했다.
![[사진] 프랑스 정찰기 몰타서 추락사고…5명 전원 사망](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1/46/914659.jpg?w=200&h=130)
[사진] 프랑스 정찰기 몰타서 추락사고…5명 전원 사망
프랑스 정찰기가 24일(현지시간) 지중해에 있는 몰타 국제공항에서 추락, 화염에 휩싸인 채 검은 연기를 내뿜고 있다. 이륙 직후 급강하하면서 추락한 이 경비행기는 불에 휩싸이면서 산산조각이 났으며 탑승자 5명은 모두 숨졌다. 프랑스 정찰기는 지중해에서 불법 마약 거래와 인신매매 단속 작전에 투입된 것이었다.

<그래픽> 중국 산시성서 강력 폭발사고 발생
24일 오후 2시(현지시간)께 중국 산시(陝西)성 위린(유<木+兪>林)시에서 폭약에 따른 것으로 추정되는 폭발이 발생해 건물이 무너지면서 7명이 숨졌다.

여소야대의 美, 다시 여대야소 가능성
각종 여론조사에서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인 힐러리 클린턴의 대세론이 굳어지는 모양새를 보이면서 미 언론들의 관심이 일제히 대선과 함께 치러지는 상‧하원 선거 쪽으로 쏠리고 있다. 워싱턴포스트(WP)는 23일(현지시간) 선거를 보름 남겨둔 시점에서 대선 승부는 사실상 끝났다면서 미국 정가의 관심은 이제 누가 상‧하원을 장악할 것인지로 쏠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번 미 대선은 상원의석의 3분의 1인 34석과 하원 전체 435석을 뽑는 의회 선거와 함께 치러진다. WP는 막말과 기행, 성추문 등으로 트럼프가 자멸하면서 상‧하원 선거에서도 민주당이 무난히 다수당 자리를 차지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유럽중앙은행의 돈풀기 ..세계는 '돈풀기'
유럽중앙은행(ECB)이 내년 3월 끝나는 양적완화(QE) 프로그램의 연장여부 판단을 추후 미루면서 세계 금융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를 결정할 12월 ECB 통화정책회의가 독일의 반대를 무릎쓰고 시장의 기대대로 양적완화 프로그램을 연장할지 기로에 서있다.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는 20일(현지시간) 정례통화정책회의 이후 기자회견에서 12월 정례통화정책회의로 양적완화여부를 미룬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의 관심은 ECB가 월 800억 유로(약 100조원)에 달하는 자산매입을 연장할지, 조정할지, 서서히 줄일지 여부다.

중국-러시아, '美 사드대응'훈련 정례화 합의
중국과 러시아가 연합 미사일 방어훈련 정례화를 합의했다. 미국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THAAD) 한국 배치에 대응하기 위한 차원이다. 러시아 유력 일간 이즈베스티야는 18일 중국 외무부 구주 및 중앙아시아국 국장 등을 인용해 "지난 5월 모스크바에서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이용한 첫번째 양국 가상 MD(미사일방어)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친 뒤 이 같은 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금융진단] 미 증시, 지정학 완화·빅테크 반등에 상승](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892/image.jpg?w=288&h=168&l=50&t=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