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코스피 1600도 아래로…투자심리 위축

전지선 기자

코스피 지수가 나흘째 하락하며 1600선을 내줬다.

6일 코스피 지수는 8.46P(0.53%) 하락한 1598.44P에 거래를 마감했다.

미국 공급관리자협회(ISM)가 발표한 9월 비제조업 지수 호전 소식으로 뉴욕증시가 닷새만에 반등했다는 소식에도 코스피 지수는 하락반전 했다.

미국증시 상승과 삼성전자의 기대치를 상회한 3분기 실적 전망치에 힘입어 장초반 국내 증시는 1626P까지 올라서기도 했지만 외국인의 순매도 전환과 프로그램매물 증가, 그리고 호주의 금리인상 결정에 따른 출구전략 본격화 가능성 등이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개인은 1473억 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301억 원, 기관은 1186억 원을 순매도 했다. 프로그램은 927억 원을 순매수 했다.

업종별로는 기계, 유통, 통신 등이 하락했고 의료정밀, 운수장비, 통신업 등이 상승했다.

KB 금융과 신한지주, 우리금융 등 대형 은행주와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등이 약세를 나타냈다.

종목별로는 종근당이 저평가 국면 해소 기대감에 힘입어 상승했고 한섬이 올 3분기 영업실적이 전년대비 큰 폭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분석에 3.5% 상승했다.

오늘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4종목을 포함해 369개, 하락 종목 수는 하한가 1종목을 포함해 424개를 기록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3억 8077만 주와 6조 733억 원을 기록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3.40원 내린 1170.30원으로 마감해 지난해 9월26일 1160.50원 이후 연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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