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우크라 "러시아 방해에 루한스크 가스관 중단"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방해 때문에 유럽으로 가는 러시아산 천연가스의 3분의 1이 지나는 루한스크 지역의 가스 운송시설 가동을 중단한다고 10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가스운송 기업 GTSOU는 '불가항력적인 상황'이라며 11일부터 소크라니우카 노선을 통한 가스 수송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美, 러 국영방송 3곳 제재…특수핵물질 수출 금지
미국은 8일(현지시간) 러시아 국영 방송사들과의 거래를 금지하고, 러시아인들에게 회계 및 경영 컨설팅 등의 서비스 제공을 금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대(對)러시아 추가 제재를 발표했다. 이날 추가 제재 발표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주요 7개국(G7) 화상 정상회의에 참석한 직후 나왔다. 회의에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도 참석했다.

EU 보렐 "대러 6차 제재 작업중"…석유·은행 등 겨냥
유럽연합(EU) 외교정책을 총괄하는 호세프 보렐 외교·안보정책 고위 대표가 3일(현지시간) EU가 러시아의 석유 산업과 은행 등을 겨냥한 대러 신규 제재 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보렐 고위대표는 이날 트위터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관련, "우리는 더 많은 은행을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스위프트)에서 배제하고 허위정보 관여자를 명단에 포함하고 석유 수입을 다루는 것을 목표로 하는 6차 제재 패키지 작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EU 조만간 러시아 석유 금수…헝가리·슬로바키아 제외
유럽연합(EU)의 러시아 석유 금수 조치가 임박한 가운데, 이에 부정적인 태도를 보인 헝가리와 슬로바키아를 제외하는 방안이 추진된다고 로이터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는 복수의 EU 관계자를 인용해 EU 집행위원회는 이르면 3일 러시아 석유 수입 금지를 포함한 EU의 여섯번째 대 러시아 제재 방안 내용을 확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러시아 가스프롬, 4월 가스 수출 22% 감소
유럽연합(EU)이 러시아산 천연가스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려 애쓰는 가운데 러시아 국영 가스회사 가스프롬의 지난달 천연가스 수출량이 3개월 만에 최소치로 줄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러시아 침공 결정적 배경은 우크라 풍부한 자원
우크라이나의 풍부한 자원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유 중 큰 비중을 차지한다고 미국 외교전문지 포린폴리시(FP)가 28일(현지시간) 진단했다. 러시아의 침공에는 안보 요인과 우크라이나라는 국가가 실제로 존재한 적이 없다는 수정주의 이론, 유럽시장으로의 러시아산 석유·가스 지속 공급 보장 등이 꼽혀왔다. 그중에서도 우크라이나의 에너지, 광물, 농업 자산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전쟁을 일으킨 결정적인 배경이라고 이 매체는 설명했다.

바이든, 우크라에 42조원 추가 지원…"韓, 가스 협력"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러시아의 침공을 받고 있는 우크라이나를 지원하기 위해 330억 달러(약 42조255억 원) 규모의 예산안을 의회에 추가로 요청했다. 또 러시아가 갑작스레 가스 공급을 중단한 유럽의 에너지 위기를 지원하기 위해서 한국을 비롯해 일본, 쿠웨이트 등 국가와 협력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러시아 천연가스 공급 끊자…유로화 가치 5년 새 최저
러시아가 유럽연합(EU) 일부 회원국에 대해 천연가스 공급을 중단한 여파로 유로화 가치가 최근 5년 사이 최저지로 떨어졌다. 이와 달리 안전자산으로 평가받는 미국 달러화의 가치는 반대로 최근 5년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랐다.

스웨덴·핀란드 나토 가입 현실화…발트해 긴장 고조
북유럽의 중립국 스웨덴과 핀란드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가입이 현실화하고 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을 막고 나토의 동진(東進)을 저지하겠다는 명분으로 우크라이나를 침공했으나 오히려 나토 확장이라는 역풍을 맞은 셈이다.

美 국무·국방, 키이우 방문…젤렌스키와 심야 회동
미국의 외교, 국방장관이 24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를 방문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면담했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밤늦게 수도 키이우(키예프)에서 미국의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과 회동했다고 올렉시 아레스토비치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보좌관이 유튜브 인터뷰에서 밝혔다.

ECB 기준금리 동결…라가르드 "채권매입 종료후 금리인상"
유럽중앙은행(ECB)이 14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0%로 동결했다. ECB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한 상황을 고려해 기존 자산매입프로그램을 통한 채권 매입 종료 시기를 3분기로 앞당기겠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

러, 스웨덴·핀란드 나토 가입시 발트해 핵배치 경고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부의장이 스웨덴과 핀란드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에 가입하면 발트해에 핵무기를 배치할 수 있다고 14일(현지시간) 경고했다. 타스,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메드베데프 부의장은 이날 자신의 텔레그램 계정에서 스웨덴과 핀란드가 나토에 가입한다면 발트해에 핵을 배치하는 등 러시아의 방어수단을 강화할 것이라고 적었다.

영국 컴브리아 신규 탄광건설, 논란 이유는?
영국 정부는 컴브리아 신규 탄광 건설할지 여부를 오는 7월7일까지 결정하겠다고 밝혔다고 BBC는 12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영국 계획 검사관은 최종 결정권을 가진 마이클 고브(Michael Gove) 지방정부 장관에게 컴브리아 광산에 관한 보고서를 제출했다.

미 소비자물가 8.5%↑…연준 '빅스텝'에 무게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여파로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심화한 것으로 나타났다.미 노동부는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보다 8.5% 급등했다고 12일(현지시간) 밝혔다. 지난 1981년 12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전월 상승폭(7.9%)을 크게 웃돌았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8.4%)도 소폭 상회했다.

바이든, 러 겨냥 '제노사이드' 첫 언급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에서 전쟁을 벌이는 러시아의 행위를 겨냥해 처음으로 '제노사이드'(집단학살)를 거론했다. AP·로이터통신·CNN 등에 따르면 이날 바이든 대통령은 아이오와주를 방문한 자리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푸틴'이라고만 지칭하며 "푸틴이 우크라이나인의 사상을 말살하려는 시도가 점점 분명해지고 있기 때문에 난 이를 제노사이드라고 부른다"며 "그 증거가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탈(脫) 러시아 나선 EU, 녹색연료 투자 확대
유럽의 탈(脫) 러시아 에너지 노력이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저탄소 수소에 대한 투자가 급증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천연가스 가격 급등으로 재생에너지로 생산하는 그린 수소의 가격경쟁력이 급속히 향상됐다면서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한 탈 러시아 에너지 움직임까지 맞물려 제조와 운송, 난방 연료로 사용되는 화석연료를 대체하기 위한 수소 투자가 확대되고 있다고 전했다.

프랑스 대권 놓고 마크롱·르펜 5년 만에 재대결
연임에 도전하는 중도 성향의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극우 성향의 마린 르펜 국민연합(RN) 후보와 대통령직을 두고 5년만에 다시 맞붙게 됐다. 11일 오전 1시(현지시간. 한국시간 오전 8시) 현재 프랑스 내무부의 대통령 선거 1차 투표 개표 현황에 따르면 개표가 94%가 진행된 가운데 마크롱 대통령이 27.4%, 르펜 후보가 24.2%를 기록했다.

세계은행 "올해 우크라 GDP 45% 감소…러시아도 -11%"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올해 우크라이나의 국내총생산(GDP)이 작년의 절반 수준에 그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10일(현지시간) AFP·DPA통신 등에 따르면 세계은행(WB)은 올해 우크라이나의 GDP가 전년 대비 45.1%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WB는 "우크라이나 경제가 어디까지 하락할지는 전적으로 전쟁 기간과 강도에 달려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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