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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구연, 1박2일 멤버 강호동과의 만남서 ‘거침없는 입담’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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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팍 도사' 강호동을 리더로 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의 사직구장 촬영에 대해 당시 야구경기 중계를 맡았던 허구연 MBC 프로야구 해설위원이 거침없는 입담으로 입장을 표명했다.

13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의 '무릎팍도사' 코너에 출연한 허구연 해설위원은 '1박2일'의 사직 구장 촬영 논란'에 대해서 "예능프로그램을 하는 사람들은 프로스포츠 매카니즘을 모른다. 화가 났다"고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1박2일' 멤버들은 지난해 9월 부산 사직구장을 찾아 롯데 자이언츠 생중계 경기를 촬영하면서 '1박2일' 팀 공연 등으로 네티즌들에게 비난을 받은 바 있다.

허구연은 당시 사건을 회상하며 MC 강호동에게 "잘 아셔야 할 게 있다"며  "그날 방송은 MBC ESPN에서 중계권을 갖고 있었다. 그래서 다른 방송사가 들어와 방송을 하려면 사전 양해를 구했어야 하는데, 그런 절차가 전혀 없었다"고 일침을 가했다.

이어 그는 "프로야구에서 클리닝 타임(공수교대시간)이 3분 정도 걸리는데, '1박2일' 팀의 공연은 10분간이나 했다"며 "끝날 기미가 안 보이자 좀 문제가 있구나 생각했다"고 당시 '1박 2일' 팀의 촬영 상황에 대해 쓴소리를 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마지막으로 허구연은 "결정적으로 팬들의 화를 돋군 것은 홈팀 롯데 자이언츠의 패배였다"며 "일단 당시 클리닝타임 공연은 야구 매커니즘을 몰라 생긴 일이지, 시도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니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허 위원은 지난 1982년 MBC 야구 해설을 맡았으며 2년간 롯데 자이언츠 코치로 활동하다 1991년 다시 MBC 야구 해설자로 활동하고 있다. (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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