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진주후회, “난 괜찮아! 악플, 가족에겐 안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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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후회가 된다는 발언에 네티즌들의 이목이 끌리고 있다.

1997년 데뷔해 지금까지 노래 '난 괜찮아'로 히트를 한 가수 진주(29)가 지난 13일 방송된 '행복찾기'에 출연해 "노래를 하게 된 것 그 자체만으로 너무 행복했고 가수가 된 것에 대해서는 후회한 적이 없다"고 말하며, 이어 "하지만 연예인으로서 생활한다는 것은 주변 사람들에게 원치 않는 상처를 주는 것 같다"고 밝혔다.

가창력만큼은 둘째 가라면 서러워할 가수 진주도 악플로 고생한 경험을 털어놓았다. 특히 "악성댓글 때문에 힘들어하는 가족들에게 아픔을 주게 돼 많이 힘들었기 때문에 연예인이 된 것을 후회한 적 있다"고.

이전에도 진주는 '진주=난 괜찮아'로 공식화시켜 대중들에게 인기를 끌었지만, '난 괜찮아' 히트 당시 "'난 괜찮아' 1위를 한 것은 학생알바를 써서 히트 친 것이다", "외모는 안보나" 등 외모에 대한 악플까지 거론 돼 부모님을 속상하게 해드렸었다고 밝힌 바 있다.

또, 진주의 소속사 팔로우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진주가 악성루머와 댓글 때문에 가족들이 상처받는 것에 대해 힘들어했다. 한 때 자신의 미니홈피를 폐쇄시키기도 했었고 사람을 만나는 것 자체를 힘겨워했었다"며 "하지만 진주를 사랑하고 기다려준 팬들의 소중함을 알기에 견뎌낼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는 최근 미니앨범 '펄펙트(pearlfect)'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미로'로 활동을 재개했다. 그는 "타이틀곡 '미로'는 남녀간의 엇갈린 감정을 표현하고 있는 곡"이라며 "사랑에 있어서 보통 남자는 충동적이다. 남자는 한 번에 많은 것을 주고 시간이 지나면서 무뎌지지만, 반대로 여자는 시간이 지날수록 마음의 문을 더 열고 헤아릴 수 없이 사랑에 빠지게 마련이다. 저의 경험도 담겨 있는 곡"이라며 활동 소감을 밝혔다. (자료사진=한국재경신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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