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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사모곡이 인터넷에서 연일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해 10월 해병대에 입대해 화제가 됐던 가수 이정이 지난 1일 경기도 분당 야탑역에서 군복을 입은 채로 수많은 시민 앞에서 일명 '위로 휴가가'를 불렀다.
이 장면을 목격한 한 시민은 휴대전화 카메라로 부모님께 효도를 다짐하는 군가를 부른 이정의 모습을 녹화, 지난 11일경 온라인상에 올리면서 네티즌들의 시선이 쏠린 것.
이정이 부른 '위로 휴가가'는 첫 위로휴가를 나온 해병이 부모님을 보자마자 부르는 노래로 "어두운 밤하늘에 팔각모 쓰고/ 골목길을 접어들 때에/ 저 멀리 어머니 나와 계신다/ 못난 아들 반기려고/ 어머니 어머니 울지 마세요. 울지 말고 들어가세요/ 다음에 이다음에 전역하거든/ 못다 한 효도 다할게요/ 아들아 아들아 들어오거라/ 울지 말고 들어오너라/ 다음에 다음에 전역하거든/ 행복하게 살자꾸나"라는 내용을 담았다.
이정은 마지막 부분에서 참았던 눈물을 흘리며, 어머니에게 큰 소리로 경례를 하고 포옹해 시민들의 박수도 받았다.
이정 측은 "첫 휴가 때 어머니를 보면 꼭 불러야 하는 '사가'(私歌)가 있었던 모양이다"라며 "1일 휴가차 나왔을 때 역에 어머니와 누나가 마중나와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이정은 지난 3일 자대인 해병대 사령부에 복귀, 앞으로 2년간 복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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