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7년 연속 매출 1조 클럽 가입한 광동제약

박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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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광동제약은 전년대비 7% 증가한 1조4315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7년 연속 1조 클럽에 들었다.

광동제약은 지난 24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개최된 제50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이와 같은 작년 연결기준 매출액을 보고했다.

광동제약 최성원 대표는 주총 인사말을 통해 "올 해도 지속성장의 기반을 확보할 수 있는 역량 집중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수익성 강화를 위한 시스템 혁신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동제약은 식음료(F&B) 사업을 지속적으로 키우는 한편 수익성이 높은 의약품 사업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식음료 사업 중 생수 사업이 유통 영업 보다 더 많은 매출이 창출되고 있다. 생수 사업이 매출에 큰 역할을 해주고 있다. 캐시카우 사업인 생수(제주 삼다수) 유통은 호조세를 유지하고 있다. 작년 1분기만 봐도 영업부문별 매출 비중에서 전체 매출의 35%에 달했다. 제주 삼다수 하나의 품목이 큰 역할을 해주고 있는 것이다.

광동제약은 제주 삼다수 국내 위탁 판매와 관련해 지난 2021년 10월 재계약에 성공한 상태며 오는 2025년 12월 31일까지 제주 삼다수 유통을 계속하게 된 상태다. 당초 계약은 2021년으로 마무리 될 상황이었다. 계약은 제주개발공사와 체결한 것이며 양사 합의로 1년 연장이 가능하다. 광동제약은 제주 삼다수 계약 연장을 위해 많은 공을 들여왔다.

의약품 사업은 생수 사업에 비해 매출 비중이 높진 않다. 약국 영업 보다는 병원 영업에서 매출이 더 나오는 편이다.

광동제약은 연구개발(R&D)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R&D 비용을 지난 2019년 83억원에서 2021년에는 124억3400만원까지 늘렸다. 신약 파이프라인 다각화에도 나선 상태다. 현재 비만 치료제 'KD101', 위염 치료제 'KDM-1001', 비타민D 결핍 치료제 'KDBON-302' 등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이날 주총에서 박상영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염신일 (주)다앤뉴 부사장을 사외이사로 각각 재선임하는 안건 등을 의결했다.

지난 1963년 10월 16일 창업한 광동제약은 올 해 창립 60주년을 맞는다. 광동제약은 올 해 경영방침을 핵심역량 내재화로 정했다. 세부적 내용에서 천연물 사업에 대한 핵심 역량을 확보하겠다는 것이 눈에 띄며, 헬스케어 산업과 관련한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사진=재경일보 박성민 기자>​
<사진=재경일보 박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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