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삼성물산, '엘리엇 효과'로 장 중 한국전력 제치고 시총 2위올라···이달에만 13.42% '껑충'

삼성물산

삼성물산이 그룹 지배구조 개편에 따른 수혜 기대감에 25일 장중 한때 코스피 시가총액 2위에 올랐다.

이날 삼성물산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0.90% 오른 16만9천원에 장을 마감했다.

장중 한때 16만9천500원(1.19%)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반면 대장주 삼성전자에 이어 시총 2위를 지키고 있는 한국전력은 장중 3.3%까지 떨어지는 약세를 보이면서 장중 순위가 바뀌기도 했다.

삼성물산은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매니지먼트의 삼성전자 분할 요구를 계기로 삼성 지배구조 개편의 수혜주로 부각되며 이달 들어서만 13.42% 올랐다.

'엘리엇 효과'에 따른 주가 상승세로 지난 6일 SK하이닉스를 제치고 시총 3위에 올라선 삼성물산은 한국전력과 2위 자리를 놓고 다툼을 벌이고 있다.

이날 종가 기준 삼성물산의 시가총액은 32조576억원으로, 한국전력(32조1천624억원)과 불과 1천48억원 차이에 불과하다.

한편 한국전력의 주가는 요금 개편안을 둘러싼 불확실성 등이 반영되며 연일 내림세를 걷고 있다.

이날 한국전력은 전 거래일보다 1.96% 내린 5만100원에 마감했다.

이달 들어서만 7.22%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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