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갤럽 "朴대통령 지지도 25%…5주 연속 하락해 최저치 경신"

박근혜 대통령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취임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던 지난주보다도 하락해 최저치를 또 경신했다고 여론조사전문기관인 한국갤럽이 21일 밝혔다.

갤럽이 지난 18~20일 전국 남녀 유권자 1천18명(신뢰수준 95%±3.1%p)을 상대로 한 전화면접 여론조사에 따르면 박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은 25%를 기록했다.

이는 9월 둘째 주 33%에서 5주 연속 하락한 것으로, 지난 2013년 2월 대통령 취임 이후 가장 낮은 수치였던 지난주보다도 1%포인트 떨어졌다.

반면 대통령 직무 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64%로 전주보다 5%포인트 상승해 취임 후 최고치에 달했다.

응답자 가운데 새누리당 지지층은 63%가 국정 수행을 긍정적으로 지지했지만,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은 92%, 국민의당 지지층은 91%가 부정적 평가를 했다.

지지 정당이 없는 무당층에서도 부정 평가(59%)가 긍정 평가(16%)를 3배가량으로 높았다.

세대별로는 60대 이상만 긍정 평가(52%)가 부정 평가(36%)를 앞섰고, 나머지 20대(긍정 9%/부정 79%) 30대(12%/80%), 40대(21%/71%), 50대(24%/62%)는 모두 부정적 평가가 높았다.

박 대통령의 직무 수행을 부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는 그 이유로 소통 미흡(17%)을 가장 많이 꼽았고, 그 뒤를 경제 정책(12%), 인사 문제(7%) 등이 따랐다. 특히 '최순실과 K스포츠·미르재단 의혹(4%)'이 새로운 이유로 등장했다.

반면 정당 지지도에서는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29%로 올해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새누리당과 동률을 이뤄 대조적인 면모를 보였다.

민주당의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3%포인트 오른 것으로 2013년 현 정부가 출범한 이후 민주당의 지지율이 새누리당과 같은 수치를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민의당은 지난주보다 2%포인트 하락한 10%에 그쳤고, 정의당은 1%포인트 상승한 4%였다. 새누리당 지지율은 전주보다 1%포인트 올랐다.

이번 조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국민의 힘 한동훈 제명 확정…계파 갈등 고조

국민의 힘 한동훈 제명 확정…계파 갈등 고조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가 29일 최고위원회 의결을 통해 공식 제명됐다. 오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고강도 징계가 현실화되면서, 국민의힘 내부의 분열과 후폭풍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김건희 1심 징역 1년8개월…통일교 금품수수만 유죄

김건희 1심 징역 1년8개월…통일교 금품수수만 유죄

김건희 여사가 통일교 금품 수수 혐의로 1심에서 징역 실형을 선고받았다. 자본시장법·정치자금법 위반 등 다른 주요 혐의는 무죄 판결을 받으며 특검 구형의 일부만 인정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우인성 부장판사)는 28일 김건희 여사에게 징역 1년 8개월과 추징금 1,281만5천원을 선고했다.

트럼프 “한국과 해법 찾을 것”…관세 인상 철회 시사

트럼프 “한국과 해법 찾을 것”…관세 인상 철회 시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25%로 인상하겠다고 발표한 지 하루 만에 대화를 통한 해결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번 발언은 급격히 냉각됐던 한미 통상 관계에 숨통을 틔워주

미국, 韓에 ‘무역 합의 이행’ 사전 촉구 서한…사전 경고 성격

미국, 韓에 ‘무역 합의 이행’ 사전 촉구 서한…사전 경고 성격

미국이 한미 무역 합의 이행을 촉구하는 외교 서한을 지난 13일 우리 정부에 발송한 사실이 확인되면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26일(현지시간) 발표한 관세 복원 조치가 사전 예고된 외교적 압박의 성격으로 평가된다. 관련 업계와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제임스 헬러 주한 미국대사대리는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을 1차 수신인으로 한 서한을 전달했으며, 조현 외교부 장관, 김정관 산업통상자원

李대통령 “부동산 거품 반드시 바로잡아야"…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 재확인

李대통령 “부동산 거품 반드시 바로잡아야"…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 재확인

이재명 대통령은 27일 국무회의에서 “비정상적으로 부동산에 집중된 자원 배분의 왜곡을 반드시 바로잡아야 한다”라고 밝혔다. 특히 “눈앞의 고통이나 저항이 두렵다고 해서 불공정과 비정상을 방치해선 안 된다”며 정책 추진에 대한 ‘원칙주의’ 기조를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