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9월 금리 인상 우려 완화에 코스피, 코스닥 뉴욕증시와 동반 상승... 중국 정부 증시 안정화 정책도 긍정적 영향 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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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18.33p(0.97%) 오른 1,912.42에 개장한 27일 오전 서울 중구 외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코스피가 18.33p(0.97%) 오른 1,912.42에 개장한 27일 오전 서울 중구 외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코스피가 18.33p(0.97%) 오른 1,912.42에 개장한 27일 오전 서울 중구 외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9월 미국 금리 인상 우려 완화...코스닥도 강세 지속

코스피가 27일 미국발 훈풍에 4거래일 만에 장중 1,900선을 회복했다.

이날 오전 10시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18.70포인트(0.99%) 오른 1,912.79를 나타냈다.

지수는 18.33포인트(0.97%) 오른 1,912.42로 개장한 뒤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미국에서 불어온 '훈풍'의 영향이 크다.

윌리엄 더들리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26일(미국시간) 뉴욕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9월에 기준금리를 인상할 설득력이 떨어진다며 금리 인상 가능성이 약해졌음을 시사한 데 따른 것이다. 간밤에 뉴욕증시도 큰폭으로 상승했다.

중국이 지급준비율과 기준금리 인하 카드를 내밀며 증시 안정화에 나선 것도 계속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조병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소비심리 지수와 내구재·자본재 주문 등 수입 수요 지표들이 일제히 서프라이즈를 연출하는 상황"이라며 "9월 이후까지 내다본다면 선진국 수입 수요 회복에 따른 기대감과 정부의 본격적인 경기 방어 의지에 따라 우려가 점차 완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1천846억원 어치를 사들였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천464억원, 452억원 어치를 내다 팔았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 모두 매도 우위로 나타나 2천120억원 순매도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희비가 엇갈렸다.

 삼성전자[005930](0.56%), SK하이닉스[000660](4.93%), 아모레퍼시픽[090430](4.99%), 제일모직[028260](4.76%) 등은 상승했으나 현대차[005380](-0.33%), 기아차[000270](-0.61%), 현대모비스[012330](-1.23%), 삼성생명[032830](-1.83%) 등은 약세였다.

업종별로는 대다수가 올랐으며 섬유의복(4.10%), 종이목재(1.66%), 화학(2.35%), 비금속광물(3.66%), 의료정밀(2.53%) 등의 상승폭이 비교적 컸다.

다만, 철강금속(-0.17%), 운수창고(-0.27%), 은행(-0.41%)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 시장도 강세를 보였다.

이 시각 현재 코스닥지수는 13.75포인트(2.06%) 오른 681.19를 나타냈다.

지수는 10.45포인트(1.57%) 오른 677.89로 개장해 상승 폭을 키워가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133억원 어치를 사들였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0억원, 30억원 상당을 내다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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