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트렉스타, 손 안쓰고 신발끈 조정하는 시스템 개발

이미지
아웃도어 브랜드 트렉스타가 손을 사용하지 않고 신고 벗을 수 있는 '신발끈 시스템'을 부산국제신발전시회에서 처음으로 선보인다.

트렉스타는 25일부터 27일까지 부산 해운대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2014 부산국제신발전시회에 신기술인 '핸즈프리 신발끈 시스템'을 적용한 신발을 출품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신발을 신은 상태에서 신발 뒤꿈치쪽에 설치된 롤러를 바닥에 대고 몸쪽으로 당기면 신발 끈이 조이면서 발에 맞게 신발을 신을 수 있다.

신발을 벗을 때는 신발 뒤쪽에 부착된 레버를 반대쪽 발로 눌러주면 신발끈 조임이 풀린다.  

이는 기존의 신발끈 형식에서 벗어난 새로운 접근 방식으로, 현대인들의 바쁜 라이프스타일에 적합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 시스템을 적용하면 손을 사용하기 불편한 임신부나 장애인 등이 쉽게 신발을 신고 벗을 수 있으며, 일반인들도 양손에 짐을 드는 등 두 손이 자유롭지 못한 상태에서 편리하게 신발을 신거나 벗을 수 있다.

트렉스타는 이 기술을 지난 7월과 8월 미국과 유럽에서 열린 아웃도어 전시회에서 선보여 큰 주목을 받았다.  

특히 미국 솔트레이크 시티에서 열린 아웃도어 리테일쇼에서는 아웃도어 전문 저널인 기어로그라퍼(Gearographer)가 선정한 베스트 기술에 뽑히기도 했다.

트렉스타는 핸즈프리 신발끈 시스템으로 이번 부산국제신발전시회의 부대행사로 열리는 '국제첨단신발기능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도 안았다.

트렉스타는 오는 10월말부터 이 시스템을 적용한 일상화 등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권동칠 트렉스타 대표는 "트렉스타는 세계 최초의 경등산화, 다이얼로 신발끈을 조이는 보아시스템, 인체공학적 신발제조기술인 네스핏 기술 등 신발 관련 신기술을 계속 선보여왔다"며 "이번 핸즈프리 신발끈 시스템도 세계 시장에서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가 AI 산업의 중심지인 미국에 AI 설루션 전문 회사 설립을 추진한다. SK하이닉스는 HBM 등으로 축적한 AI 메모리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단순 메모리 제조사를 넘어 AI 데이터센터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설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을 29일 밝혔다. AI Co로 불리는 신생 회사를 통해 AI 역량을 보유한 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협업을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메모리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AI 데이터센터 전 분야에 적용 가능한 설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가 2025년 4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93조8천억원, 영업이익 20조1천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2025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DS(Device Solutions)부문의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고부가 메모리 판매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사 매출은 전분기 대비 7조7천억원 증가한 93조8천억원으로 9% 늘었고,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7조9천억원 증가한 20조1천억원으로 65% 확대됐다.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이 참여하는 미국 텍사스 대규모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가 금융조달과 사전 공정을 마치고 본공사에 돌입했다. 현대건설은 27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 ‘루시(LUCY)’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프로젝트 루시는 현대건설을 비롯해 한국중부발전,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EIP자산운용, PIS펀드 등이 참여하는 ‘팀 코리아’가 추진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