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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방송된 ‘금 나와라 뚝딱!’ 31회에서는 오로지 아내 몽현(백진희 분)과 떨어지지 않겠다는 일념으로 자발적인 처가살이에 돌입한 현태(박서준 분)의 모습이 집중적으로 그려졌다.
온 가족이 모두 모인 아침식사 자리에서 “저 아무데도 안 가요. 이제 여기서 살 거예요.” 라고 운을 뗀 현태는 “몽현씨랑 저랑 맞벌이해서 집이라도 한 칸 마련할 때까지 처가살이 좀 해야죠 뭐.” 라며 능청스러운 말들을 늘어놓으며 식구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현태는 이어 “일단 작은 아버지 가게에서 닭 배달이라도 할게요. 놀고먹진 않을 테니까 내쫓지만 말아주세요.” 라고 나름대로의 계획을 밝히는 한편, 집으로 돌아갈 것을 종용하는 장인어른 병후(길용우 분)의 말에는 “저 혼자요? 혼가는 못 가요. 절대 못 갑니다.” 라며 단호한 의지를 내비쳤다. 또한, 병후의 말을 거드는 몽현에게 역시 “가긴 어딜 가라 그래? 당신이 여기 있는데? 그럼 전 양치질 좀 할게요. 나물 먹은 게 이빨에 끼었나...” 라며 아무렇지 않은 듯 자리를 뜨는 등 능구렁이(?) 같은 넉살을 과시하며 식구들의 어안을 벙벙하게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피아노 레슨의 시작을 알리기 위해 여기저기 다닌 탓에, 퉁퉁 부어버린 몽현의 발을 직접 씻겨주는 현태의 로맨틱한 모습이 함께 전파를 타며 여성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기도 했다.
방송 이후, ‘금 나와라 뚝딱!’ 시청자게시판에는 “아~보면 볼수록 빠져드는 현태의 매력!”, “미운 구석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현태씨의 능구렁이 같은 넉살!”, “몽현이 발 씻겨주는 모습에 완전 반했다.”, “알콩달콩 보기 좋은 태몽커플! 그만 울게 해주세요.” 등 시청자들의 다양한 의견이 줄을 이었다.
한편, 현태의 거취를 놓고 아버지 순상(한진희 분)과 장모님 심덕(최명길 분)의 팽팽한 기싸움을 예고하고 있는 MBC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 32회는 오늘(21일) 밤 8시 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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