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여왕의 교실> 김향기-강찬희, 풋풋한 ‘그네 뽀뽀’ 펼쳐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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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의 교실’ 김향기가 특별 출연한 강찬희와 생애 최초 ‘입맞춤’ 연기를 선보였다.

김향기는 오는 6월 12일 첫 방송될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여왕의 교실’(극본 김원석, 김은희, 연출 이동윤 /제작 MBC, IOK미디어)에서 천진하고 명랑한 성격의 명랑반장 심하나 역을 맡은 상황. 캐나다로 유학가는 심하나의 첫사랑 도진 역으로 깜짝 등장하게 된 강찬희와 함께 싱그럽고 풋풋한 ‘첫 뽀뽀’ 장면을 펼친다. ‘여왕의 교실’ 1회 분에 담겨질 이 장면은 앞으로 절대 카리스마 마선생 고현정에게 맞서게 될 김향기의 얄궂은 운명을 고스란히 드러낼 전망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촬영은 지난 5월 24일 서울 목동에 위치한 ‘여왕의 교실’ 세트장에서 진행됐다. 생애 처음으로 뽀뽀신을 촬영하게 된 김향기는 긴장감이 가득한 얼굴로 촬영장에 들어섰던 상황. 이어 “나도 처음인데 강찬희 오빠도 내가 첫 뽀뽀 상대라고 말했다”며 연신 걱정스런 표정을 지어내는 ‘귀요미 자태’로 현장의 폭풍 응원을 받았다.

특히 평소 쾌활하고 밝은 미소와 수다로 촬영 현장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왔던, 김향기는 처음으로 도전하게 된 뽀뽀 장면을 완벽하게 표현하기 위해 마음을 다잡는 몰입력을 선보였다. 이로 인해 김향기 다운 연기력과 집중력으로 수줍은 듯, 풋풋한 모습의 입맞춤 장면을 그려냈던 것. ‘명랑반장’ 심하나 역에 완벽 빙의된 연기를 선보인 김향기가 두 눈을 꼭 감고 ‘앙증 카리스마’를 표출하자, 촬영장에서 지켜보던 제작진과 스태프들은 “역시 우리 향기”라며 극찬을 보냈다.

또한 김향기와 강찬희의 실감나는 연기를 돕기 위해 촬영장의 스태프들이 삼촌팬을 자청하며 시범에 나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스태프들이 뽀뽀하는 각도를 지정, 남자 스태프 둘이서 뽀뽀하는 모습을 흉내내는 등 모든 제작진과 스태프들이 두 사람에게 열혈 응원을 보냈다.

그런가하면 ‘내마들’에서 발군의 아역 연기를 선보인 후 각종 드라마에서 맹활약을 펼쳐왔던 강찬희는 ‘여왕의 교실’에서 ‘폭풍 성장’ 훈남 포스를 내비치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극초반 김향기를 웃고 울게 만드는 천연덕스런 연기로 제작진의 극한 호응을 얻었던 것.

촬영을 마치고 난 강찬희는 “처음으로 해보는 뽀뽀신에 향기랑도 첫 호흡을 맞춰서 부끄럽고 어색했지만, 감독님이 즐겁고 편한 분위기로 이끌어 주셔서 무리없이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며 “지금도 그때 생각하면 사실 부끄럽지만 장면이 예쁘게 잘 나온 것 같아 다행”이라고 말하며 수줍은 꽃미남 자태를 선보였다.

제작사 측은 “평소 뛰어난 집중력으로 아역 배우임을 잊게 해줬던 김향기였지만, 태어나서 처음으로 해본다는 뽀뽀장면을 걱정할 때는 귀여운 아역배우 그 자체였다”며 “아역 배우들에게 걸맞는 상큼한 뽀뽀신을 펼쳐낸 김향기-강찬희의 호흡이 앞으로가 더욱 기대가 되는 명품 아역 배우들임을 입증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여왕의 교실’은 스스로가 부조리한 사회의 권력자가 되어 아이들을 궁지에 내모는 마여진 선생과 이에 굴하지 않고 대항하며 스스로 현실을 깨달아가는 6학년 3반 아이들의 에피소드를 담아낸다. 매주 탄탄한 스토리 전개와 현실감 넘치는 소재로 묵직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여왕의 교실’은 ‘남자가 사랑할 때’ 후속으로 오는 6월 12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사진=MBC, IOK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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