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남사' 송승헌 표정 100종! 역대 모음중 압권! 드라마를 한 눈에 보는 효과마저!?

민보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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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일보 민보경 기자] 배우 송승헌의 표정 100종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송승헌이 연기포텐을 터트리고 있는 MBC 수목 미니시리즈 ‘남자가 사랑할 때’(극본 김인영, 연출 김상호, 제작 아이윌미디어)의 드라마갤에 공개된 이 사진은 많은 갤러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으며 조회수를 높이고 있다. 또한 “수목드라마는 태상과 함께 ‘남사’로!”를 외치며 드라마에 대한 무한애정을 드러내고 있다.

절정의 결말을 향해 치닫고 있는 ‘남자가 사랑할 때’. 극적 전개에 대한 기대를 방증하듯 지난 16일 방송된 14회분을 통해 수목극 정상을 재탈환했다. 그리고 이러한 드라마의 화제의 중심에는 배우 송승헌이 있다. 이미 그의 대표작중 하나가 된 ‘남사’, 특히 스펙트럼이 넓은 연기에 시청자들은 열광했고 박수갈채를 보냈다.

태상의 다양한 감정선을 오가는 송승헌의 열연은 드라마 시작 전 “나의 비주얼을 지워버리겠다”라고 선언한 파격적인 포부가 괜한 자신감이 아니었음을 입증했다.

시작부터 강렬했다. 사채업자 깡패 한태상은 넥타이를 손에 둘러맸다. 서미도(신세경)의 서점 앞에 당도한 그는 살벌한 눈빛과 함께 유리문을 깨부셨다. 건조하고 싸늘한 표정으로 미도의 아빠 경욱(강신일)에게 빚을 독촉한 태상은 정말 지독한 깡패의 모습이었다.

이후 그는 여자 때문에 변했다. 그것도 한없이 달콤하게. 미도를 향한 순수한 사랑은 브라운관에 모인 여자 시청자들의 두 손을 모으게 만들었다. 카리스마는 온데 간데 없고 매운 음식에 얼굴 벌게지며 우유를 벌컥 마시고 숨을 헐떡이는 모습은 웃기다 못해 사랑스러웠다. 시베리아 벌판의 호랑이가 아니라 고양이 눈망울을 가진 귀여움을 선사했으니 말이다. 진짜 무장해제란 바로 이런 것이 아닐까?

이에 ‘배우 송승헌의 재발견’, ‘거침없는 매력발산’, ‘진화 송승헌 안방극장 달군다’ 등 송승헌의 연기에 대한 찬사가 이어졌다. 그리고 이번에 공개된 ‘한태상 표정 100종’은 이렇게 연기 정점에 서있는 송승헌의 다양한 연기력을 한데 모아놓은 일종의 파노라마라고 볼 수 있다. 터프 게이지 충만한 태상의 1회 모습에서 미도와 재희(연우진)의 관계를 알고 셔츠를 찢어버리는 분노게이지 120% 태상의 모습까지 드라마를 한눈에 보는 효과도 있다.

매회 숨 막히는 긴장감과 예측불허의 전개로 시청자들의 가슴을 조여 가고 있는 ‘남자가 사랑할 때’. 배우 송승헌의 맹활약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사진=디씨인사이드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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