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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후 방송된 '1박2일'은 강호동이 하차한 뒤, 은지원 이수근 이승기 김종민 엄태웅 등 5멤버들만의 첫 방송이었다.
이날 오프닝에서 강호동의 부재에 대해 양해를 구한 다섯 사람은 "호동 형의 빈자리는 크게 느껴지겠지만 최선을 다해 최고의 웃음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이 과정 중 전국 각지로 흩어져 장터 투어를 떠난 멤버 이승기는 전남 구례에 있는 장을 찾았고, 그곳에서 한 마을의 이장님을 우연히 만났다. 바로 지난해 4월, 당시 방송에서 이승기와 강호동이 무일푼 신세에서 도움을 받았던 곡성군 이장님이었던 것.
30초 분량의 짧은 영상이었지만 특유의 식성으로 웃음코드를 만들어내고, 도움을 주는 이장님 부부에 예의를 갖춰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강호동의 모습은 반가움을 더했다.
이에 앞서 한 아주머니가 강호동의 안부를 묻자 당황한 이승기는 “집에 계신다”고 대답하기도 했다. 방송 화면에는 "함께 있지 못해 죄송합니다"라는 자막이 등장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강호동이 없으니 팥 없는 단팥빵 같은 느낌이었다”, “다른 멤버들이 더욱 더 열심히 해 빈자리가 느껴지지 않게 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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