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안진수 기자] (사)한국바이오플라스틱협회(KBPA)는 바이오매스 플라스틱의 보급 촉진을 위해 협회 차원의 인증마크제를 오는 9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협회는 바이오매스 플라스틱을 일정량 함유하는 플라스틱 제품을 '에코플라스틱'이라 명명하고 협회 고유의 마크를 부여한다는 것이다.
한국바이오플라스틱협회 진인주 회장(인하대 나노시스템공학부 교수)은 "바이오매스 플라스틱은 지구상에 탄소흔적을 거의 남기지 않는데다, 매년 재생산되는 바이오매스를 원료로 활용하는 친환경 녹색 소재"라고 말했다.
지난 2008년부터 지식경제부 산하 사단법인으로 운영 중인 KBPA는 에코플라스틱 인증마크를 자사 제품에 부착하려는 회사나 개인의 신청을 받아 마크 사용을 인가하고, 사용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바이오매스 플라스틱은 사탕수수와 카사바, 옥수수, 피마자 등 식물자원의 발효공정 등을 거쳐 얻어지는 것이다. 기존의 플라스틱은 대부분 화석연료인 원유로부터 생산되었다.
사탕수수로부터 생산되는 그린 폴리에틸렌, 옥수수를 원료로 한 폴리유산(PLA), 피마자 기름으로 만드는 나일론11 등은 100% 바이오매스 플라스틱의 대표적인 경우다.
이들은 전자기기나 자동차부품은 물론 섬유와 의복, 포장용 필름, 포장용기 등의 1회용품으로도 적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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