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을 앞두고 투자자들이 관망세를 보이면서 코스피지수가 보합권에 머무르고 있다.
23일 코스피지수는 오전 10시 현재 전날보다 1.92포인트(0.12%) 오른 1,657.46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지수는 미국 뉴욕증시 상승 소식에 5.90포인트(0.36%) 오른 1,661.44로 출발했지만, 프로그램 매물이 나타나면서 곧 하락세로 전환했다.
이후 기관의 매수세가 강화되면서 상승세로 돌아서는 등 좁은 지수 범위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개인이 543억원을 순매도하고 있지만,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531억원, 85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를 중심으로 4억원 규모의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0.62%), 화학(0.48%), 전기가스업(0.47%), 유통업(0.44%) 등이 오르고 보험(-0.91%), 기계(-0.83%), 증권(-0.78%) 등은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선 삼성전자가 0.13% 상승하고 있고 현대모비스(2.17%), LG화학(2.25%) 등은 2% 이상 강세다. 포스코(0.34%), 한국전력(0.77%), LG전자(1.23%) 등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KB금융(-0.85%), 신한지주(-0.11%), SK텔레콤(-0.28%), 현대중공업(-0.61%) 등은 하락하고 있다.
KPX화인케미칼(3.06%)은 2차 랠리가 기대된다는 국내 증권사의 호평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상한가 1개를 포함해 315개 종목이 오르고 하한가 3개를 비롯해 363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거래량은 1억72만주, 거래대금은 9천864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같은 시각 현재 전날보다 0.16포인트(0.03%) 내린 512.62에 거래되며 이틀째 조정을 받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이틀째 동반 매도에 나서며 지수 하락을 주도하고 있다.
하지만 정부의 미디어산업 활성화 방안에 디지틀조선(9.73%), YTN(4.21%), iMBC(3.97%), ISPLUS(3.25%) 등 관련주들은 동반 상승하고 있다.
377개 종목이 오르고 526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상한가와 하한가는 각각 6개, 4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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