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그린카 본격 시판한 기아차 '포르테 하이브리드 LPi'

연비 17.8km/ℓ, 판매가 기본형 2054만원

맹창현 기자
기아차 '포르테 하이브리드 LPi'

기아차가 하이브리드카로 친환경차 본격 시판을 시작했다.

‘포르테 하이브리드 LPi’가 총 25개월의 기간 동안 총 2400억 원을 투입해 완성한 최첨단 친환경 하이브리드카로 ‘최고의 경제성과 첨단 신기술을 겸비한 친환경 자동차’를 컨셉으로 개발됐다고 기아차가 15일 밝혔다.

‘포르테 하이브리드 LPi’는 직렬 4기통 LPi 엔진 및 영구자석형 동기모터 장착으로 뛰어난 동력성능과 경제성을 자랑하며, 첨단 하이브리드 기술 적용해 최고 수준의 친환경성을 주요 특징으로 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판매가격은 기본형 2054만원 고급형 2233만원 최고급형 2335만원(개별소비세 및 교육세 감면 기준)이다.

‘포르테 하이브리드 LPi’는 1.6 감마 LPi 엔진, 무단변속기와 함께 전기모터, 인버터, 컨버터, 배터리 등으로 이뤄지며, 기아차는 전기모터, 인버터, 컨버터, 배터리 등 4가지 핵심 하이브리드 동력부품의 독자개발 및 국산화에 성공했다.

이를 통해 LPi 엔진 출력 114마력, 전기모터 출력 20마력의 동력성능을 자랑하며, 연비도 공인연비 17.8km/ℓ, 가솔린 가격으로 환산하면 39km/ℓ (가솔린 가격 1654원/ℓ, LPG가격ㅍ754원)에 달한다.

이는 동급 가솔린 차종대비 연간 약 133만원의 유류 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연비 수준이다.

특히 99g/km라는 국내 최저 이산화탄소 배출량으로 LPG 연료 차량 중 북미 배기가스규제인 SULEV(Super Ultra Low Emission Vehicle)를 만족시키는 뛰어난 친환경성을 갖췄다고 기아차는 설명했다.

또한 정차 시 엔진을 일시 정지시켜 불필요한 연료소비를 줄여 연비를 향상시키고 배출가스 발생을 억제시키는 오토 스톱 (Auto Stop, ISG) 기능, 변속 충격이 없고, 연속적 변속으로 최적의 연비영역에서 주행하도록 하는 하이브리드카 전용 무단변속기(CVT:Continuously Variable Transmission), 차량 스스로 엔진∙모터 등을 최적의 경제운전 상태로 조정하는 E단 변속 모드(Eco-Drive 모드) 등이 적용됐다.

운전자는 ‘풀 디지털 슈퍼비전 클러스터’를 통해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각종 차량 정보를 전달받게 되며 특히 실시간 경제운전 정도를 표시하는 ‘에코가이드’와 주행 시 연비효율을 꽃이 자라는 과정으로 표현한 ‘경제운전 채점 기능’ 등도 계기판에 표시돼 운전자의 경제운전을 보다 효과적으로 유도한다.

기아차는 사전계약 고객을 포함해 ‘포르테 하이브리드 LPi’의 7월 계약 고객에게 20만원의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포르테 하이브리드 LPi’를 7월에 계약하고 8월에 차량을 인도받는 개인고객 전원에게 전국 32개 콘도 및 펜션 1박 2일 숙박권을 증정할 계획이다.

기아차는 올해 내수 판매 2천대를 목표로 정하고 내년부터는 5천 대를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기아차는 배터리, 인버터 등 하이브리드 전용부품에 대해서는 6년 12만km, 동력계통 부품에 대해서는 5년 10만km의 보증기간을 제공하는 등 하이브리드카를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아차는 향후 하이브리드 차량 전용 플랫폼을 개발하고, LPi 엔진이 장착된 하이브리드카 뿐만 아니라 2011년에는 로체급 가솔린 하이브리드카를, 2013년에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까지 개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국민의 힘 한동훈 제명 확정…계파 갈등 고조

국민의 힘 한동훈 제명 확정…계파 갈등 고조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가 29일 최고위원회 의결을 통해 공식 제명됐다. 오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고강도 징계가 현실화되면서, 국민의힘 내부의 분열과 후폭풍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아시아아트피아드위원회, 과천 펜타원서 입주식 개최

아시아아트피아드위원회, 과천 펜타원서 입주식 개최

아시아아트피아드위원회(AAC)가 1월 28일 경기도 과천시 펜타원C동 SW타워에서 입주식을 열고, 예술올림픽 ‘아트피아드(Artpiad)’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한 새 출발을 알렸다.

구구갤러리 심민경 초대전 <공:감각>展

구구갤러리 심민경 초대전 <공:감각>展

한지에 그린 담박한 동양화는 강력한 도파민을 추구하는 현대인에게 한숨 고르고, 멈추어, 여백에 담겨진 삶의 의미를 다시금 생각게 하는 묘한 매력을 갖고 있다. 그러한 연유로 해외전시나 페어에서도 동양화에 대한 외국 관람객들의 반응이 상당히 긍정적이다.

아트피아드 심벌 마크/로고 & 엠블럼 디자인 공모전 개최

아트피아드 심벌 마크/로고 & 엠블럼 디자인 공모전 개최

2026년 3월 아시아 아트피아드 위원회 총회, 비전 선포식에 이어 10월에 아시아 아트피아드 대회를 추진하고 있는 아시아아트피아드위원회(AAC)가 심볼 마크, 로고 및 엠블럼 등 아트피아드를 상징하는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마가 스님, 신간『어른이 되는 흐름의 기술』서울·부산 북콘서트 열어

마가 스님, 신간『어른이 되는 흐름의 기술』서울·부산 북콘서트 열어

(사)자비명상 대표이자 힐링멘토인 마가 스님이 신간 『어른이 되는 흐름의 기술』 출간을 기념해 서울과 부산에서 북콘서트를 열고 불자들과 독자들을 만났다.마가 스님은 지난 1월 15일 서울 BBS 불교방송 3층 다보원에서 열린 북콘서트를 시작으로, 1월 22일 부산 영광도서 문화홀에서 북콘서트를 이어가며, 출가 40년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한 ‘마음의 전환과 삶의 흐름’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전했다.

안창수 화백 대표작, 아홉 필의 질주, 인간의 삶을 비추다

안창수 화백 대표작, 아홉 필의 질주, 인간의 삶을 비추다

안창수 화백의 대표작 「준마등비(駿馬騰飛)」는 단숨에 관람자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화폭 위를 가득 메운 아홉 마리의 말은 마치 화면을 뚫고 나올 듯한 기세로 대지를 박차며 앞으로 달린다. 붉은 말 다섯 필과 검은 말 네 필이 어우러진 이 장면은 단순한 동물의 움직임을 넘어, 인간 존재의 내면을 상징적으로 드러내는 강렬한 시각적 서사다.

석창우 화백, LA 아트쇼 2026 초청 전시…세계 무대에 한국 미학 선보여

석창우 화백, LA 아트쇼 2026 초청 전시…세계 무대에 한국 미학 선보여

한국을 대표하는 수묵 퍼포먼스 화가 석창우 작가가 오는 2026년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LA Art Show 2026’에 참가해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는 로스앤젤레스 컨벤션센터(Los Angeles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리며, 부스 402번 나르시스갤러리에서 진행된다.

구구갤러리, 2026 신춘 특별기획전, ‘영9전: 영아티스트 9인展’ 개최

구구갤러리, 2026 신춘 특별기획전, ‘영9전: 영아티스트 9인展’ 개최

서울 양천구 목동 소재 구구갤러리는 2026년 새해 첫 전시로 신춘 특별기획 〈영9전: 영아티스트 9인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1월 10일부터 1월 21일까지 구구갤러리(서울 양천구 목동중앙서로9길 30)에서 진행되며, 별도의 휴관일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