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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설경구와 결혼을 앞둔 송윤아의 차기작이 영화 '웨딩드레스'로 알려졌다.
14일 배우 송윤아의 차기작이 '웨딩드레스'라는 제목의 영화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송윤아는 배우 설경구와의 결혼을 깜짝 발표, 28일 결혼을 앞두고 있기 때문.
송윤아는 결혼 계획과는 상관없이 이미 지난해 이 작품에 출연하기로 구두계약 한 것으로 전해졌다.
9세 딸을 둔 싱글맘의 눈물겨운 이야기를 그리는 영화 '웨딩드레스'는 암에 걸려 시한부 인생을 선고받은 후 어린 딸이 혼자 힘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준비하는 젊은 엄마의 이별 과정을 담는다.
영화의 주요 소재인 웨딩드레스는 싱글맘이 평생 입어보기를 소원하며 준비했던 것으로 이를 딸에게 고스란히 남겨주게 된다.
엄정화가 주연을 맡은 영화 '호로비츠를 위하여'로 탄탄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권형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으며, 어린 딸 역은 캐스팅이 한창이다. 빠르면 여름부터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영화진흥위원회의 올해 한국영화제작지원작 10편 중 하나로 선정된 '웨딩드레스'는 감독이 연출 방향을 확실하게 잡고 있어서 웰메이드 영화가 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설경구-송윤아 커플은 오는 28일 서울 방배동 성당에서 혼배미사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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