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오리온스-동부, 크리스 다니엘스-레지 오코사 맞교환

이미지
대구 오리온스와 원주 동부가 외국인 선수 '맞교환'을 통해 약점을 보완했다.

대구 오리온스와 원주 동부는 19일 외국인 선수 크리스 다니엘스(25)와 레지 오코사(29)를 맞바꾸는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올 시즌 오리온스에 합류한 다니엘스는 206.7cm의 키에 119.6kg의 몸무게를 자랑하는 정통센터로 지금까지 33경기에 출장해 평균 21.67득점과 9.42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지난 2007~2008시즌 동부에 합류해 2시즌 연속 한국무대에서 활약중인 오코사는 204.1cm, 103.7kg의 탄탄한 체격을 갖춘데다 2시즌 동안 활약하며 실력을 검증 받은 선수다.

지난 시즌 54경기에 출장해 경기당 평균 18.39득점과 12.33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동부의 통합우승을 이끌던 주축선수지만, 올 시즌에는 전창진 감독으로부터 이전만 못하다는 평가를 들었다.

하지만 오코사는 올 시즌 33경기에서 평균 15.18득점, 9.09리바운드로 준수한 활약을 선보였다.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오리온스와 동부는 서로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성공적인 트레이드를 마쳤다는 평가다.

오리온스는 딜리온 스니드의 영입으로 공격력이 강화됐지만, 기존의 다니엘스와 함께 스피드가 느려 약점으로 지적 받았다.

이에 체격이 비슷하지만 스피드가 더욱 좋고 우승을 포함해 한국농구의 경험이 풍부한 오코사를 선택했다.

동부는 감독으로부터 예전만 못하다는 평가를 받은 오코사를 내주고 비록 스피드는 떨어지지만 득점은 물론 골 밑에서 큰 힘을 보탤 수 있는 다니엘스를 영입해 올 시즌 우승 준비를 마쳤다.

오리온스의 김상식 감독은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이번 트레이드를 두고)고민을 많이 했다. 다니엘스가 부족한 선수는 아니지만 전체적인 경기 흐름이나 센스에서는 경험이 많은 오코사가 팀 플레이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판단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어 "경험은 무시할 수 없는 것이다. 오코사는 지난 해 우승도 했고 연륜도 있다. 더욱이 김승현과의 조합도 기대할만하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올 시즌 첫 외국인 선수 트레이드로 유니폼을 갈아입게 된 다니엘스와 오코사는 19일 중으로 새로운 팀에 합류한 뒤 오는 21일(다니엘스. 삼성 원정경기)과 22일(오코사. 모비스 원정경기)에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폭염이 이어진 지난 주말 극장가에서는 스릴러 장르 영화들이 강세를 보였다. 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러스 에드워즈 감독의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이하 쥬라기 월드 4)은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관객 80만400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매출액 점유율은 45.2%였으며, 누적 관객 수는 105만9000명으로 집계됐다.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그룹 걸스데이 출신 가수 겸 배우 방민아(32)와 배우 온주완(42)이 오는 11월 결혼식을 올린다. 방민아 소속사 SM C&C는 4일 “두 사람이 오랜 인연을 바탕으로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오는 11월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다”며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의 축하 속에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과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한 공격수 디오구 조타가 3일(현지시간) 스페인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28세. 영국 BBC에 따르면, 조타(본명 디오구 주제 테이셰이라 다 시우바)는 스페인 사모라 지역에서 동생 안드레 시우바와 차량을 타고 이동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람보르기니 차량이 다른 차량을 추월하던 중 타이어 파열로 도로를 이탈, 화재가 발생했고, 현지시간 새벽 0시 30분쯤 두 사람 모두 숨졌다고 밝혔다.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미국 무대에 도전했던 오른손 불펜 투수 고우석(26)이 마이너리그에서 방출됐다. 18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 팀인 잭슨빌 점보슈림프는 "고우석과의 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고우석은 미국 프로야구에서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되어 다른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이 가능해졌다.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가 마침내 663일 만에 투타겸업 선수로 복귀했다. 오타니는 17일(현지시간)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선발 투수이자 1번 타자로 출전했다. 팔꿈치 수술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에 다시 마운드에 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