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NBA 올랜도 5연승 질주…클리블랜드 제임스 '트리플 더블'

미국프로농구(NBA) 올랜도 매직의 상승세가 거침없다.

올랜도가 5연승을 질주하며 동부 컨퍼런스 선두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0.5게임차로 바짝 추격했다.

올랜도는 14일(이하 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 아크로아레나에서 열린 2008-2009시즌 NBA 정규 경기에서 주전 전원이 두자릿수 득점을 올린데 힘입어 홈팀 새크라멘토 킹스를 139-107로 대파하고 5연승을 질주했다.

올랜도의 드와잇 하워드(25득점. 15리바운드)와 짐머 넬슨(23득점. 11어시스트)은 각각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고, 포워드 라사드 루이스도 19득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일조했다.

특히, 이날 올랜도 선수들은 무려 23개의 3점슛을 성공시켜 NBA 신기록을 수립했다.

종전 최고기록은 지난 2005년 3월14일 토론토 랩터스가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를 상대로 기록한 21개였다.

승부는 일찌감치 결정됐다.

1쿼터에서 무려 12득점을 올린 루이스의 활약으로 41-29로 앞선 올랜도는 이후 단 한 차례도 리드를 빼앗기지 않은 압도적인 승부를 펼친 끝에 32점차로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올랜도는 31승8패를 기록, 멤피스 그리즐리스를 제압한 클리블랜드(30승 6패)와의 격차를 0.5게임차로 유지했다.

한편, 클리블랜드는 이날 30점 11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트리플 더블을 기록한 르브론 제임스의 활약을 앞세워 멤피스에 102-87로 승리했다.

이로써 클리블랜드는 보스턴 셀틱스, 올랜도 매직에 이어 동부 컨퍼런스에서 시즌 3번째로 30승에 성공했다.

올시즌 두 번째 트리플더블을 작성한 제임스는 3쿼터에만 17점을 몰아넣어 승리를 이끌었다.

서부 컨퍼런스 선두 LA 레이커스는 이날 휴스턴 로케츠와의 원정경기에서 33득점을 올린 코비 브라이언트를 앞세워 105-100으로 승리해 4연승을 내달렸다.

이밖에 마이애미 히트는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를 99-96으로 제압하고 4연승에 성공했다.

또, 덴버 너기츠는 댈라스 매버릭스를 99-97로 꺾고 서부컨퍼런스 2위로 올라섰다. 선두 레이커스와의 격차는 여전히 6게임차다.

◇14일 NBA 전적

▲ 샬럿 80-78 디트로이트
▲ 올랜도 139-107 새크라멘토
▲ 레이커스 105-100 휴스턴
▲ 클리블랜드 102-87 멤피스
▲ 피닉스 107-102 애틀랜타
▲ 마이애미 99-96 미네소타
▲ 덴버 99-97 댈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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