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가와카미, 애틀랜타서 계약 마무리 위해 신체검사

애틀랜타 브레이브스행에 합의한 가와카미 켄신(34. 일본)이 이적 최종 단계인 신체검사를 마쳤다.

AP통신은 13일(한국시간) 애틀랜타와 가와카미의 협상에 정통한 관계자의 말을 인용, 가와카미가 지난 12일에 계약의 마무리를 위해 최종적으로 신체검사를 마쳤다고 보도했다.

익명을 요구한 이 관계자에 따르면 아직까지 애틀란타와 가와카미의 계약이 마무리되지 않았다.

이는 신체검사의 결과에 따라 최악의 경우 계약이 성사되지 않을 수도 있다는 뜻으로 최근 필라델피아 필리스로 이적한 박찬호(36)도 신체검사를 받은 뒤 최종 이적을 마무리했다.

2004년 센트럴리그 MVP 출신의 가와카미는 일본에서 활약한 11시즌 동안 112승을 거뒀고, 올 시즌이 끝난 뒤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투수 가운데 손꼽히는 선수였다.

2008시즌에는 등 부상에 시달리며 수주간 경기에 나서지 못한 가운데 20경기에 등판, 9승5패 평균자책점 2.30에 그쳤지만 가와카미의 합류는 애틀랜타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존 스몰츠(42)와 마이크 햄튼(37)이 다른 팀으로 떠났고 팀 허드슨(34)도 팔꿈치 인대접합수술이후 회복해 팀에 복귀할 수 있을지 여부가 아직까지는 불투명하다.

또, 애틀랜타는 팔꿈치 수술 이후 회복중인 톰 글래빈(43)의 추이를 지켜보고 있지만, 여전히 계약은 하지 않은 상태다.

이에 가와카미의 애틀랜타 합류는 서로 윈-윈(Win-Win)하는 계약으로 평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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