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작년 코스닥 상장예심 청구기업 급감

지난해 코스닥시장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한 기업의 수가 전년에 비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작년 코스닥시장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한 기업은 70개사로 전년의 95개사에 비해 26.3% 감소했다.

특히 글로벌 금융위기에 따른 국내증시의 침체로 인해 하반기 청구기업은 전년 하반기(42개사)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20개사에 불과했다.

반면 작년 승인을 받은 기업의 평균 매출액은 447억원, 순이익은 54억원으로 전년 대비 38.7%, 25.3% 증가했다.

매출액 1천억원 이상의 대형기업이 증가하면서 승인기업의 평균 매출액 및 순이익 규모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거래소 측은 설명했다.

또 청구기업 70개사 중 66개사가 실제 심사를 받았으며 49개사가 승인을 받아 승인율 74.2%를 기록, 전년(73.1%)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한편 국내 각 증권사들의 올해 코스닥시장 상장예비심사 청구계획을 파악한 결과 118개사가 청구할 것으로 예상됐다.

거래소 측은 약 60% 정도의 실질 청구율을 감안할 때 작년과 유사한 70여개사가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를 신청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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