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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돈태연이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에 새로운 커플로 투입된다.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관계자는 7일 "정형돈과 태연이 지난 5일 '우결' 촬영을 마쳤다"고 밝혔다. 제작진의 파업 중에 진행된 이날 녹화는 계약직 직원들이 담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형돈은 '우결'의 초창기 멤버로 지난해 3월 방송인 사오리와 가상 결혼생활을 끝낸 지 약 8개월 만의 재혼이다.
그는 사오리가 하차한 후 '우결'의 MC로 활동해 오다가 최근 크라운J-서인영 커플의 집에 더부살이하는 형식으로 출연해, 서인영과 티격태격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던 그를 '우결' 제작진은 버릴 수 없는 카드로 꼽아 왔었다.
한편, 정형돈과 새로운 가상 부부생활을 시작하는 태연은 인기 여성 아이돌 그룹 소녀시대의 리더로 깜찍함과 뛰어난 노래 실력으로 사랑받고 있다. 그동안 우결의 대표 '진상'으로 활약해온 정형돈과 커플을 이뤄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에 대해 일부 네티즌들은 "어울리지 않는다"는 등 예민한 반응을 보이며 추이를 지켜보고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스킨십 하지 마라” “밤길 조심 해라” “두 사람의 모습은 어느 면에서도 어울리지 않는다, 어딜 봐서 부부로 어울리느냐, 11살 연하의 태연과 정형돈이 말이 되느냐”는 등의 악플을 남기기도 했다.
반면 일부 팬들은 “정형돈을 비난하면 오히려 태연의 이미지만 손상시킨다” “개념 없는 태연 팬이 되지 말자”며 악플 자제를 호소하고 있고, “가상 커플인데다 실제로 겪어보지도 않고 어울린다 안 어울린다를 논하기는 이르다” “아무리 그래도 정형돈에 대한 인신공격만은 참아주길 바란다” 등 옹호의 글들도 이어지고 있다.
앞서 ‘우결’에서 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강인과 대학생 부부로 출연하고 있는 탤런트 이윤지도 최근 미니홈피에 일부 극성 팬들이 “스킨십을 자제하라”며 악플을 대거 남겨 마음고생을 하기도 했다.
정형돈 태연 커플의 가상 결혼 생활은 이달 내 선보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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