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산고 끝에 ‘제2롯데월드’ 태어나나

롯데 측 서울공항 비행안전 확보비용 담당

김세준 기자

기나긴 산고를 지나 제2 롯데월드가 태어날 예정이다.

정부는 7일 제2 롯데월드 관련 행정협의조정위원회 실무위원회를 열고 롯데월드 건축을 사실상 허용키로 하고 필요한 실무적인 행정절차에 착수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달 롯데물산이 서울공항의 비행안전 확보를 위한 비용부담 의사를 표명함에 따라 서울시가 제기한 행정협의조정 신청(2008.12.31)에 의해 개최됐다.

정부는 롯데 측에서 서울공항의 비행안전 확보비용을 담당할 의사를 표명함에 따라 서울공항의 작전운영 및 비행안전 방안을 재검토하기로 확정했다.

서울공항 비행안전 보장을 위한 국방부가 제시한 다양한 방안 중 이날 새롭게 소개한 '동편 활주로 방향을 3도 전환하는 안'이 공군 서울기지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공군은 필요 조치를 롯데측과 협의해 다음 실무회의 때 보고할 계획이다.

실무위원회는 다음 회의에서 실무위 차원의 검토안을 만들 방침이며 이를 토대로 이달 중 열릴 행정협의조정위원회 본회의에서 제 2롯데월드 건축안을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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