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적인 자동차 산업 수요 감소에도 불구하고 작년 국내 수입차 시장이 전년 보다 15%가량 성장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2008년 신규등록이 6만1천648대로 2007년(5만3천390대)에 비해 15.5%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작년 12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는 경기 침체로 인해 2007년 12월(4천603대)보다 12.1% 감소한 4천46대로 집계됐지만 작년 11월(2천948대)에 비해서는 37.2% 증가했다.
지난해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혼다 1만2천356대, BMW 8천396대, 메르세데스-벤츠 7천230대, 렉서스 6천65대, 폴크스바겐 5천136대, 아우디 4천754대 순으로 나타났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천cc 미만 1만6천123대(26.2%), 2천~3천cc 미만 2만2천91대(35.8%), 3천~4천cc 미만 1만8천493대(30.0%), 4천cc 이상 4천941대(8.0%)로 집계됐다.
차종별로는 승용이 5만93대(81.3%), RV가 1만1천555대(18.7%)를 기록했으며 연료별로는 가솔린 5만917대(82.6%), 디젤 1만94대(16.4%), 하이브리드 637대(1.0%)로 나타났다.
브랜드 권역별로는 유럽이 3만2천756대(53.1%), 일본 2만1천912대(35.5%), 미국 6천980대(11.3%)였다.
2008년 베스트셀링 모델은 혼다 어코드 3.5(4천948대), BMW 528(3천742대), 혼다 CR-V(3천113대) 순이었으며 디젤모델에서는 폴크스바겐 파사트 2.0 TDI(1천126대)가 가장 많이 등록됐다.
KAIDA 윤대성 전무는 "2008년 수입차 등록은 2007년 대비 전체적으로 증가했으나 4분기 들어 경기침체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과 금융경색으로 감소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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