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디노도코리아, LG유플러스 데이터 관리 플랫폼 공급

백성민 기자

글로벌 데이터 관리 기업 디노도코리아가 LG유플러스의 데이터 관리 프로젝트에 참여해 통합 솔루션 ‘디노도 플랫폼’을 공급한다고 31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최근 유·무선 통신 네트워크 고도화 전략을 추진하면서 데이터센터를 증설했고, 관리할 데이터가 급격히 증가한 바 있다.

이에 네트워크 환경과 장비 품질, 서비스를 높이기 위해 디노도코리아의 데이터 가상화 기술을 적용해 데이터 페브릭을 구축하기로 했다.

데이터 패브릭이란 세 가지 데이터 관리 기술 중 하나로, 분산된 데이터 환경을 통합하고 관리하기 위한 아키텍처다.

다양한 장소에 존재하는 데이터를 연결·통합해 데이터 접근성과 활용성을 향상하는 효과가 있으며, 관리를 자동화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디노도코리아의 데이터 가상화 프로세스 [디노도코리아 제공]
디노도코리아의 데이터 가상화 프로세스 [디노도코리아 제공]

현재 LG유플러스는 5개 이상의 데이터베이스를 개별 목적에 따라 운영하고 있는데, 여러 데이터베이스에서 자료를 조달해야 할 때는 복잡한 절차를 밟아야 한다.

특히 데이터를 물리적으로 이동시키는 과정에서 보안 위험도 존재해 실무진은 데이터 활용에 한계가 존재했다.

반면 디노도 플랫폼을 사용할 경우 다양한 데이터 소스 전반에 걸쳐 데이터를 통합하고 배포하기에 관련 절차를 대폭 줄일 수 있다.

또 스마트 쿼리 가속화 기능을 사용하면 사용자별 데이터 요청 유형을 분석해 요청 방식도 최적화하게 된다.

디노도코리아 남궁명선 지사장은 “디노도 플랫폼은 물리적인 데이터 이동 없이 논리적으로 데이터 관리를 수행해 통신 기업의 데이터 관리 역량을 높인다”라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최적의 데이터 관리 전략을 기반으로 관련 기업에 공급망을 확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디노도코리아#LG유플러스#데이터베이스#데이터센터#네트워크

관련 기사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가 AI 산업의 중심지인 미국에 AI 설루션 전문 회사 설립을 추진한다. SK하이닉스는 HBM 등으로 축적한 AI 메모리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단순 메모리 제조사를 넘어 AI 데이터센터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설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을 29일 밝혔다. AI Co로 불리는 신생 회사를 통해 AI 역량을 보유한 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협업을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메모리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AI 데이터센터 전 분야에 적용 가능한 설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가 2025년 4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93조8천억원, 영업이익 20조1천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2025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DS(Device Solutions)부문의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고부가 메모리 판매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사 매출은 전분기 대비 7조7천억원 증가한 93조8천억원으로 9% 늘었고,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7조9천억원 증가한 20조1천억원으로 65% 확대됐다.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이 참여하는 미국 텍사스 대규모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가 금융조달과 사전 공정을 마치고 본공사에 돌입했다. 현대건설은 27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 ‘루시(LUCY)’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프로젝트 루시는 현대건설을 비롯해 한국중부발전,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EIP자산운용, PIS펀드 등이 참여하는 ‘팀 코리아’가 추진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