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코스피, 하루만에 반등해 2690대 회복

윤근일 기자

코스피가 20일 하루 만에 상승세로 전환해 2690대를 회복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 대비 22.27포인트(0.83%) 오른 2696.63에 장을 마쳤다.

코스피
[연합뉴스 제공]

지수는 전장보다 25.38포인트(0.95%) 오른 2699.74로 시작해 장 초반 오름폭을 1% 넘게 키우며 2700대를 터치했으나, 이후 오름폭을 줄여 2690대에 머물렀다.

지난 2일 폭락장 시작 이후 코스피 지수가 장중 2700대로 복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폭락 이전 종가(8월1일)는 2777.68이었다.

이날 오후 3시30분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0.8원 내린 1333.2원을 나타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584억원, 28억원 순매수했고, 개인은 2787억원 순매도했다.

코스피200선물시장에서 외국인은 3903억원 순매수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시장 심리가 긍정적이었던 가운데 외국인 투자자가 순매수를 유지하면서 2700선 하단에서 강보합을 유지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원/달러 환율 역시 미국경기 침체 우려 완화를 반영하고, 여타 통화 대비 약했던 가치 키 맞추기로 원화 강세가 출현해 1330원대를 유지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코스피

관련 기사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에 코스피 5,200 진입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에 코스피 5,200 진입

국내 증시의 대장주 삼성전자가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는 등 '역대급' 실적을 발표하며 코스피 지수를 사상 처음으로 5,200선 위로 끌어올렸다. 미 연준의 금리 동결로 인한 불확실성 해소와 반도체 업황 회복세가 맞물리며 한국 증시의 새로운 고점이 열리는 모습이다.

환율, 美 재무 '엔 개입 부인'에 1,428.0원으로 반등

환율, 美 재무 '엔 개입 부인'에 1,428.0원으로 반등

원/달러 환율은 29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기준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미 외환 당국의 엔화 개입 부인 발언 등의 영향으로 소폭 반등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美 트럼프 발언에 코스피, 5,100 첫 돌파…삼전 '16만전자'

美 트럼프 발언에 코스피, 5,100 첫 돌파…삼전 '16만전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유화 발언 영향 등으로 한국 증시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스피는 28일 사상 처음으로 장중 5,100선을 넘어섰고, 삼성전자는 ‘16만전자’를 달성하며 국내 증시의 상징적 전환점을 알렸다.

코스피 사상 첫 5000선 돌파…코스닥도 1000선 마감

코스피 사상 첫 5000선 돌파…코스닥도 1000선 마감

코스피가 4,000선을 돌파한 지 불과 3개월 만에 종가 기준 사상 처음 5,000선을 넘어섰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35.26포인트(2.73%) 급등한 5,084.85로 장을 마쳤다. 이날 종가 기준 시가총액도 사상 최대치인 4천204조원을 기록, 4,000포인트 돌파 당시(3천326조원)보다 무려 850조원 이상 증가했다.

[금융진단] ] 관세 충격 속 코스닥 급등…차익실현·밸류 부담

[금융진단] ] 관세 충격 속 코스닥 급등…차익실현·밸류 부담

트럼프발 관세 쇼크에 자동차주가 흔들리고 있지만, 코스닥은 정책 기대감을 등에 업고 7%대 폭등하며 '천스닥'을 탈환했다. 증권가에서는 코스닥의 단기 과열에 따른 밸류에이션 부담을 경고하는 한편, 실적 시즌을 맞아 시장의 무게중심이 다시 대형주로 이동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