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정부 650억원 규모 소부장 중소·중견기업 R&D 지원

백성민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소재·부품·장비(소부장)를 개발하는 중소·중견기업 지원을 위해 총 650억 원 규모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먼저 참여 의사가 있는 기업을 공모하고, 선정 기업에는 한 번에 최대 2천만 원(수시형)에서 1억 5천만 원(정기형)의 국비가 지원된다. 

소부장 산업은 반도체 소재나 자동차 부품, 관련 장비 등 제조업에 뿌리가 되기에 매우 중요한 전략적 위치에 있다. 

먼저 산업부는 개발된 제품의 내구성 등 신뢰성 확보를 위한 '신뢰성 기반 활용 지원 사업'에 국비 200억 원을 배정했다.

특히 수요기업 납품 전 실제 생산라인에서 성능을 평가하는 '양산 성능평가 지원 사업'에는 450억 원의 지원 예산이 책정됐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위치한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산업통상자원부가 위치한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이는 지난해 지원금이었던 300억 원과 비교했을 때 50% 증액된 규모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해당 사업의 일반유형으로 선정된 기업에 1년간 최대 3억 원을 지급할 예정이며, 글로벌유형 선정 기업에는 2년간 최대 10억 원이 지원된다고 밝혔다.

한편 기업의 공모 신청은 27일부터 다음 달 29일까지 진행되며, 다음 달12일에는 한국기술센터에서 사업 설명회가 개최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산업통상자원부#소부장#R&D#반도체#자동차

관련 기사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가 AI 산업의 중심지인 미국에 AI 설루션 전문 회사 설립을 추진한다. SK하이닉스는 HBM 등으로 축적한 AI 메모리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단순 메모리 제조사를 넘어 AI 데이터센터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설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을 29일 밝혔다. AI Co로 불리는 신생 회사를 통해 AI 역량을 보유한 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협업을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메모리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AI 데이터센터 전 분야에 적용 가능한 설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가 2025년 4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93조8천억원, 영업이익 20조1천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2025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DS(Device Solutions)부문의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고부가 메모리 판매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사 매출은 전분기 대비 7조7천억원 증가한 93조8천억원으로 9% 늘었고,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7조9천억원 증가한 20조1천억원으로 65% 확대됐다.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이 참여하는 미국 텍사스 대규모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가 금융조달과 사전 공정을 마치고 본공사에 돌입했다. 현대건설은 27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 ‘루시(LUCY)’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프로젝트 루시는 현대건설을 비롯해 한국중부발전,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EIP자산운용, PIS펀드 등이 참여하는 ‘팀 코리아’가 추진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