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KT·LGU+, SKT이어 5G 스마트폰 LTE 요금제 최종 허용

백성민 기자

앞으로는 모든 통신사의 5G 스마트폰에서 LTE 요금제 사용이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11월 일부 기기의 요금제 가입제한을 폐지한 SKT에 이어 KT, LG유플러스도 같은 내용의 이용약관 개정을 신고했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KT는 오는 22일부터 바로 5G와 LTE를 오갈 수 있도록 변경한다고 밝혔으며, 이는 5G 단말의 LTE 변경은 물론 LTE 단말의 5G 변경을 포함한다.

기존 5G 스마트폰으로 LTE 요금제 사용을 위해서는 자급제 5G 단말을 구매하거나 유심 기기 변경이 필요해 소비자의 선택권을 해친다는 비판이 존재했다.

이에 통신 3사는 이번 약관 개정을 통해 소비자의 편의성을 개선하겠다고 밝혔으며, KT는 추가로 만 29세 이하 고객의 경우 데이터 2배 이용 혜택인 ‘Y덤’ 5G 요금제도 출시한다고 밝혔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요금제 자유 변경을 위한 전산 작업 등 준비 절차를 거쳐 오는 2024년 1월 19일부터 요금제 가입 제한을 전면 폐지할 예정이다.

KT, SKT, LG유플러스 이통 3사
KT, SKT, LG유플러스 이통 3사 [연합뉴스 제공]

이번 제도 개선은 과기정통부가 지난 11월 발표한 ‘통신비 부담 완화 방안’의 후속 조치로 이루어졌다.

이와 함께 과기정통부는 이통 3사와 협의해 앞으로 1년 선택약정 가입자에게 추가 1년 약정을 예약할 수 있는 '선택약정 25% 요금할인 사전 예약제'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집중호우나 산사태 등 재난으로 주거 시설이 유실 또는 파손된 이용자는 위약금 없이 인터넷, 유선전화, TV 서비스 이용계약을 해지하는 제도도 신설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향후 통신비 부담 완화를 위해 3만 원대 5G 요금제 신설, 중저가 단말 출시 확대, 알뜰폰 요금제 출시 유도 등을 이행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통3사#KT#LG유플러스#5G#LTE#과학기술정보통신부

관련 기사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가 AI 산업의 중심지인 미국에 AI 설루션 전문 회사 설립을 추진한다. SK하이닉스는 HBM 등으로 축적한 AI 메모리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단순 메모리 제조사를 넘어 AI 데이터센터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설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을 29일 밝혔다. AI Co로 불리는 신생 회사를 통해 AI 역량을 보유한 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협업을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메모리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AI 데이터센터 전 분야에 적용 가능한 설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가 2025년 4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93조8천억원, 영업이익 20조1천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2025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DS(Device Solutions)부문의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고부가 메모리 판매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사 매출은 전분기 대비 7조7천억원 증가한 93조8천억원으로 9% 늘었고,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7조9천억원 증가한 20조1천억원으로 65% 확대됐다.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이 참여하는 미국 텍사스 대규모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가 금융조달과 사전 공정을 마치고 본공사에 돌입했다. 현대건설은 27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 ‘루시(LUCY)’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프로젝트 루시는 현대건설을 비롯해 한국중부발전,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EIP자산운용, PIS펀드 등이 참여하는 ‘팀 코리아’가 추진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