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테슬라 200만대 리콜…오토파일럿 결함 수정

장선희 기자

테슬라가 미 안전 규제당국의 조사에 따라 오토파일럿의 시스템 결함을 고치기 위해 200만 대 이상의 차량을 리콜해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13일(현지 시각) 파이낸셜타임즈(FT)에 따르면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오토파일럿 시스템의 모니터링 및 경고가 "운전자의 부주의를 방지하기에 충분하지 않을 수 있다"라며 리콜을 명령했다.

이 규제 기관은 2년 이상 엘론 머스크의 전기차 그룹을 조사하여 차량이 스스로 조향할 때 운전자가 도로에 주의를 기울이는지 여부를 평가해 왔다.

즉, 표시된 차선에 있을 때 자동차가 조향하고 가속 및 제동할 수 있는 시스템이 작동하는 동안 운전자는 바퀴에 손을 얹고 도로를 주시해야 한다.

테슬라는 현재 이 시스템이 장착된 미국 내 모든 모델 X, 3, Y 차량과 많은 모델 S 차량의 소프트웨어를 수정할 계획이라고 NHTSA는 밝혔다.

테슬라
[연합뉴스 제공]

규제 당국은 테슬라의 수정안의 효과를 모니터링하기 위해 조사를 계속 진행할 예정이며, NHTSA는 시스템이 작동 중일 때 "운전자가 지속적인 운전 책임을 준수하도록하는 추가 제어 및 경고"를 포함 할 것이라고 말했다.

테슬라는 오토파일럿이라는 이름이 차량보다 더 큰 통제력을 암시하는 기술 마케팅에 대해 비판을 받아왔다.

또한 완전 자율 주행이라고 부르는 더 진보된 시스템도 있다.

테슬라는 아직 테스트 중이거나 베타 모드에 있다고 말하지만, 추가 비용을 지불하는 일부 고객에게는 이 버전이 출시되었다.

올해 초, 테슬라는 이 시스템이 제한 속도를 위반하거나 정지 신호를 무시하거나 교차로를 가로질러 위험하게 운전하는 것을 허용한다는 사실을 NHTSA가 발견한 후 이 시스템을 변경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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