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현대차, 글로벌 최초 폐기물 실질재활용률 100% 인증 획득

백성민 기자
현대차그룹 양재동 본사 사옥
▲ 현대차그룹 양재동 본사 사옥. [연합뉴스 제공]

현대차가 최근 글로벌 완성차 제조 기업 최초로 자동차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의 실질재활용률 100%를 인증하는 증명서를 받았다.

현대차는 아산 자동차공장이 국제 안전과학 인증기관 ‘UL솔루션’으로부터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 시스템의 가장 높은 등급인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플래티넘 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소각을 통한 에너지 재생산이나 폐기물 재사용·재활용·퇴비화 등 모든 폐기물을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처리해야 한다.

UL솔루션은 등급의 산정을 위해 정기적으로 서류 및 현장 심사를 진행하고, 폐기물의 실질재활용률에 따라 플래티넘, 골드, 실버의 등급을 부여한다.

현대차는 이번에 최초로 폐기물 실질재활용률 100%를 달성한 사업장임을 인정받으며 플래티넘 인증서를 획득했다.

UL솔루션이 현대차 아산공장에 전달한 플래티넘 등급 인증서
UL솔루션이 현대차 아산공장에 전달한 플래티넘 등급 인증서 [현대차 제공]

이는 현대차 공장 중 최초일 뿐만 아니라 전 세계 완성차 제조 기업 중 최초로 플래티넘 인증서를 획득한 것이다.

현재 현대차 아산공장은 자동차 프레스 공정에서 발생하는 고철을 재활용한 철강 제품 생산과 엔진 생산 부산물인 폐주물사·폐알루미늄의 재활용 라인을 운용 중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앞으로도 친환경 녹색 경영과 폐기물 자원 순환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현대자동차#UL솔루션#폐기물#친환경#재활용

관련 기사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가 AI 산업의 중심지인 미국에 AI 설루션 전문 회사 설립을 추진한다. SK하이닉스는 HBM 등으로 축적한 AI 메모리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단순 메모리 제조사를 넘어 AI 데이터센터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설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을 29일 밝혔다. AI Co로 불리는 신생 회사를 통해 AI 역량을 보유한 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협업을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메모리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AI 데이터센터 전 분야에 적용 가능한 설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가 2025년 4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93조8천억원, 영업이익 20조1천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2025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DS(Device Solutions)부문의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고부가 메모리 판매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사 매출은 전분기 대비 7조7천억원 증가한 93조8천억원으로 9% 늘었고,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7조9천억원 증가한 20조1천억원으로 65% 확대됐다.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이 참여하는 미국 텍사스 대규모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가 금융조달과 사전 공정을 마치고 본공사에 돌입했다. 현대건설은 27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 ‘루시(LUCY)’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프로젝트 루시는 현대건설을 비롯해 한국중부발전,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EIP자산운용, PIS펀드 등이 참여하는 ‘팀 코리아’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SDT·KAIST, 양자컴퓨팅 공동 연구 협력

SDT·KAIST, 양자컴퓨팅 공동 연구 협력

양자표준기술 전문기업 SDT가 KAIST와 손잡고 양자 기술 발전과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나선다. SDT는 KAIST 양자대학원과 양자컴퓨팅 기술 고도화와 공동 연구, 인력 양성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26일 대전 유성구 KAIST 본원에서 윤지원 SDT 대표와 김은성 KAIST 양자대학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