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포스코인터·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6조원 규모 이차전지 동박원료 공급계약 체결

백성민 기자

포스코인터내셔널과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가 이차전지의 주요 소재인 동박 생산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서울 롯데 시그니처 호텔에서 양사의 주요 실무진이 참석한 가운데 동박 원료 공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해당 협약은 총 6조 원 규모로,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에 동박원료 60만t을 공급하는 내용인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에 하이엔드 동박 생산원료 총 60만t을 2033년까지 10년간 공급하게 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이 같은 공급에 따른 기대 매출이 약 6조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로고
포스코인터내셔널 로고 [자료=포스코인터내셔널]

동박은 이차전지 음극재를 감싸는 구리 소재로, 10㎛(마이크로미터) 수준의 매우 얇은 두께가 특징이다.

이차전지 음극재에서 동박은 전기 화학반응으로 발생하는 전자를 모으거나 공급하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이번 협약을 토대로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와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해 양사 임원과 실무진으로 구성된 공동협의체를 구성했다.

공동협의체는 향후 포스코인터내셔널의 해외 네트워크와 영업 노하우를 활용해 안정적인 원료 공급과 더불어 사업 컨설팅을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에 제공할 예정이다.

또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가 추진하고 있는 말레이시아, 스페인, 미국 등 신규 해외 생산기지의 원료공급과 동박원료를 사용하기 위한 공정 개발 등에도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스코인터내셔널#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동박#.이차전지#음극재

관련 기사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가 AI 산업의 중심지인 미국에 AI 설루션 전문 회사 설립을 추진한다. SK하이닉스는 HBM 등으로 축적한 AI 메모리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단순 메모리 제조사를 넘어 AI 데이터센터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설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을 29일 밝혔다. AI Co로 불리는 신생 회사를 통해 AI 역량을 보유한 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협업을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메모리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AI 데이터센터 전 분야에 적용 가능한 설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가 2025년 4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93조8천억원, 영업이익 20조1천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2025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DS(Device Solutions)부문의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고부가 메모리 판매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사 매출은 전분기 대비 7조7천억원 증가한 93조8천억원으로 9% 늘었고,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7조9천억원 증가한 20조1천억원으로 65% 확대됐다.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이 참여하는 미국 텍사스 대규모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가 금융조달과 사전 공정을 마치고 본공사에 돌입했다. 현대건설은 27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 ‘루시(LUCY)’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프로젝트 루시는 현대건설을 비롯해 한국중부발전,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EIP자산운용, PIS펀드 등이 참여하는 ‘팀 코리아’가 추진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