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한진·KCL 업무협약, 친환경 제조사 해외 진출 지원

백성민 기자

한진은 지난 17일 친환경 중소 제조사를 지원하기 위해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과 관련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노삼석 한진 대표이사 사장, 조현민 한진 미래 성장전략 및 마케팅 총괄 사장, 조영태 KCL 원장 등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업무 협약을 통해 앞으로 3년간 슬로우레시피 입점 제조사에 대해 KCL에서 수행하는 품질 시험 및 안전성 검사와 같은 친환경 제품 인증 등을 지원한다.

친환경 중소 제조사 지원 위한 업무협약식
친환경 중소 제조사 지원 위한 업무협약식 [한진 제공]

최근 한진이 친환경 제조사 지원을 위해 ‘슬로우레시피’ 플랫폼을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슬로우레시피는 한진의 ESG 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활동의 하나로 친환경 제품 수요가 증가하는 글로벌 시장의 트렌드에 맞춰 작년 2월 오픈한 ‘친환경 역직구 쇼핑몰’이다.

쇼핑몰의 특징으로는 국내의 우수한 비건 및 지속 가능한 친환경 제품을 생산하는 중소 제조사의 해외 진출을 위한 유통⋅판매⋅물류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현재는 슬로우레시피 홈페이지와 공식 인스타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글로벌 전자상거래(E-commerce) 입점 등 채널을 다각화하고 있다.

한진은 고객이 안심하고 쓸 수 있는 친환경 제품을 소개하기 위해 엄격한 심사를 거쳐 제조사를 발굴하고 종이 완충재·쇼핑백 등 친환경 패키징을 사용해 배송하고 있다.

슬로우레시피에 입점한 제조사의 친환경 제품 인증도 더욱 활발히 이루어질 전망이다.

한진 로고
한진 로고 [자료=한진]

KCL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관련 기관으로 바이오, 에너지 등 산업 모든 분야의 시험⋅검사⋅인증 및 연구 개발 등을 수행하고 있는 국내 최대 국가공인 시험인증기관이다.

또한 재직자 직무능력 향상 교육 및 수출 기업을 위한 해외규격인증 등 기업과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한진은 K-패션 ‘숲’, 글로벌 원클릭 등과 같은 플랫폼을 통해 소상공인 및 국내의 우수한 브랜드가 해외로 진출할 수 있도록 물류를 지원하는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앞으로도 친환경 포장재 ‘그린와플’ 개발 및 날개 박스 공동 구매, 친환경 윤활유 사업 협력,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등을 통해 친환경 물류 활동을 확대해 나갈 전망이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진#KCL#MOU#슬로우레시피#친환경#전자상거래#이커머스

관련 기사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가 AI 산업의 중심지인 미국에 AI 설루션 전문 회사 설립을 추진한다. SK하이닉스는 HBM 등으로 축적한 AI 메모리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단순 메모리 제조사를 넘어 AI 데이터센터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설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을 29일 밝혔다. AI Co로 불리는 신생 회사를 통해 AI 역량을 보유한 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협업을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메모리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AI 데이터센터 전 분야에 적용 가능한 설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가 2025년 4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93조8천억원, 영업이익 20조1천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2025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DS(Device Solutions)부문의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고부가 메모리 판매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사 매출은 전분기 대비 7조7천억원 증가한 93조8천억원으로 9% 늘었고,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7조9천억원 증가한 20조1천억원으로 65% 확대됐다.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이 참여하는 미국 텍사스 대규모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가 금융조달과 사전 공정을 마치고 본공사에 돌입했다. 현대건설은 27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 ‘루시(LUCY)’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프로젝트 루시는 현대건설을 비롯해 한국중부발전,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EIP자산운용, PIS펀드 등이 참여하는 ‘팀 코리아’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SDT·KAIST, 양자컴퓨팅 공동 연구 협력

SDT·KAIST, 양자컴퓨팅 공동 연구 협력

양자표준기술 전문기업 SDT가 KAIST와 손잡고 양자 기술 발전과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나선다. SDT는 KAIST 양자대학원과 양자컴퓨팅 기술 고도화와 공동 연구, 인력 양성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26일 대전 유성구 KAIST 본원에서 윤지원 SDT 대표와 김은성 KAIST 양자대학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