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광동제약 창업 품목 '광동 경옥고'

박성민 기자
광동 경옥고 임영웅

'광동 경옥고'는 1963년 광동제약이 창업과 함께 출시한 제품이다. 세월이 흘러도 시장에서 지속적 신뢰를 받고 있는 장수 브랜드이며 광동제약의 대표 효자 품목이다.

'경옥고'는 효능 등 관련해 연구가 활발한 한방 처방약 중 하나다. 동의보감의 4010개 처방 중 첫 번째로 등장한다. 경옥고의 효능을 "정수를 채워주고 진기를 보하며 몸이 허약한 노인들을 젊게 하고 기혈을 보하여 오장을 튼튼하게 한다"라고 설명하고 있다.

광동 경옥고는 광동제약의 창업 제품이니, 해당 제품에 대한 애착이 커보인다. 광동제약은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광동 경옥가가 소비자의 꾸준한 신뢰를 얻고 있다고 보고 있다.

광동 경옥고는 육체피로, 허약체질, 병중병후, 권태, 갱년기 장애 등에 효능을 기대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이며 약국에서 구매 가능하다.

인삼, 복령, 생지황, 꿀 4가지 약재를 최적 비율로 배합한 후 전통방식을 현대화해 120시간을 숙성시켜 제조한다.

광동 경옥고는 기존 유리병 패키지를 복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짜먹는 형태의 스틱포 타입으로 리뉴얼한 2016년 이후 매출이 급성장했으며 누적 매출 900억원을 초과 달성했다. 기존 단지형 제품은 섭취할 때마다 숟가락을 사용해야 하며 매회 정량 섭취가 어려웠다. 향상된 복약 순응도에 따라 시장 반응도 좋아져 지난 11월 기준 누적 4480만여 포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올 해 4월부터는 가수 임영웅을 모델로 선정했다.

광동제약은 주로 중장년층의 많은 관심을 받는 경옥고가 '헬시 플레져'와 같은 흐름과 맞물려 젊은 세대에게도 호응을 얻게 됐다고 분석하고 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지속적인 품질관리와 더불어 스틱포 리뉴얼을 통해 복용 편의성을 높인 것이 광동 경옥고의 인기 비결"이라며 "최근 들어 건강관리에 관심이 많아진 젊은 소비자와도 지속적으로 소통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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