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SPC삼립 2분기 실적, 거리두기 완화로 역대 최대

박성민 기자
SPC

SPC삼립은 2분기,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다. 모든 사업 부문이 고른 성장을 이뤘다.

SPC삼립은 2분기 매출 8천149억원, 영업이익은 235억원을 기록하며 각각 전년비 14%, 61.5% 상승했다.

핵심 사업인 베이커리와 푸드 사업 부문이 모두 견조한 성장세를 지속했다. 베이커리와 푸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7%, 17% 증가해 각각 2천40억원, 2천7억원을 기록했다.

포켓몬빵과 브레디크 등 다양한 신제품이 인기를 끌며 베이커리 실적을 이끌었다. 특히 지난 2월 출시한 포켓몬빵은 '추억 소환'이라는 콘셉트로 제품을 재출시 하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등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며 현재까지 7천만 봉이라는 판매 성과를 달성했다.

푸드 부분에서는 대표 브랜드인 시티델리, 피그인더가든, 하이면을 필두로 다양한 HMR 제품을 선보이며 매출을 견인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인한 휴게소 사업과 B2B 식자재 유통 사업이 회복세를 타며 성장을 견인했다. 특히 휴게소 사업이 흑자 전환에 성공했고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했다. 가장 큰 규모인 가평휴게소의 상반기 매출은 작년 상반기 대비 30% 가량 증가하며 큰폭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유통 부문 매출도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4천772억원). 물류 시스템 효율화 및 온라인 유통 플랫폼 베이킹몬(상록웰가)등 이커머스 채널 사업 확대를 통해 수익성도 크게 향상시켰다.

수출 사업도 성장세를 보였다.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약 30% 성장 했고 최대 수출 국가인 미국 매출은 60%까지 늘었다. SPC삼립은 삼립호빵, 약과, 하이면 등을 대표 수출 브랜드로 적극 육성해 진출국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SPC삼립 관계자는 "견조한 베이커리와 푸드 실적을 바탕으로 유통 사업 부분의 매출과 수익성이 함께 성장하면서 호실적을 기록했다"며 "하반기에는 휴게소 및 식자재 유통 사업의 실적이 본격적으로 가시화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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