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제조업 경기 전망 7개월 만의 최저

음영태 기자

한국의 제조업 경기가 7개월 만에 최저를 기록했다. 원자재 가격 상승과 공급 차질로 인해 제조 원가가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게다가 코로나 4차 대유행으로 인해 제조업 경기 전망이 밝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시장조사업체 IHS마킷에 따르면 한국의 7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3.0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한국의 제조업 PMI는 지난해 10월 51.2로 50을 넘어선 뒤 10개월째 확장 국면을 유지했다.

그러나 이는 6월의 53.9보다는 크게 하락한 것으로, 7개월 만의 최저 수준이다.

제조업

PMI는 기업의 구매 책임자들을 상대로 신규 주문, 생산, 고용, 재고 등을 설문 조사해 경기 동향을 가늠하는 지표로 이 수치가 50보다 크면 경기 확장을, 그보다 작으면 경기 수축을 각각 의미한다.

IHS마킷 이코노미스트인 우사마 바티는 "신규 주문이 10개월째 늘었지만 증가율은 둔화하면서 한국의 제조업 PMI 수치가 7개월 만의 최저를 기록했다"며 코로나19 재확산과 공급망 차질을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그는 "지속적인 원자재 부족과 배송 지연으로 제조 원가 관리에도 어려움이 있다"며 "구매 비용 부담 상승률은 역대 두번째로 높아 제조업체들이 비용 부담을 고객들에게 전가하는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IHS마킷은 한국 제조업의 향후 1년 생산 전망에 대한 낙관 정도도 작년 12월 이후 최저치로 둔화했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조업

관련 기사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정부, 수도권 6만 가구 공급…용산·과천·성남 등 개발

정부, 수도권 6만 가구 공급…용산·과천·성남 등 개발

정부가 서울·경기 주요 도심의 유휴부지를 중심으로 6만 가구 규모의 주택 공급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수도권 공급 부족과 집값 불안 심리를 해소하기 위한 9·7 대책의 후속 조치로, 용산국제업무지구·과천·성남 등 입지 우수 지역이 중심이다.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가 AI 산업의 중심지인 미국에 AI 설루션 전문 회사 설립을 추진한다. SK하이닉스는 HBM 등으로 축적한 AI 메모리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단순 메모리 제조사를 넘어 AI 데이터센터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설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을 29일 밝혔다. AI Co로 불리는 신생 회사를 통해 AI 역량을 보유한 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협업을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메모리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AI 데이터센터 전 분야에 적용 가능한 설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가 2025년 4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93조8천억원, 영업이익 20조1천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2025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DS(Device Solutions)부문의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고부가 메모리 판매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사 매출은 전분기 대비 7조7천억원 증가한 93조8천억원으로 9% 늘었고,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7조9천억원 증가한 20조1천억원으로 65% 확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