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증시 마감] 3000만큼 못뚫은 코스피…비트코인 보합세

이겨레 기자

◆ 코스피, 5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3000 밑으로

코스피 지수는 10일 5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3000 밑을 머물고 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8.00포인트(0.60%) 내린 2,958.12에 마감했다. 이날 종가는 지난 1월 4일(2,944.45) 이후 두 달 여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4천81억원, 119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4천114억원을 순매수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 상승 반전이 외국인 현·선물 매도와 기관 매물 압력 확대라는 수급 악화로 이어졌다"며 "대내 상승 동력이 없는 상황에서 증시가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6.29포인트(0.70%) 내린 890.07로 마감했다. 작년 11월 30일(886.11) 이후 최저치다.

◆ 원/달러 환율 상승 마감, 5애뤙 만에 최고치 기록

원/달러 환율은 서울 외환시장에서 전날 종가보다 2.4원 오른 1,142.7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해 10월 16일 종가 1,147.4원 이후 약 5개월 만의 최고치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오늘 원/달러 환율 하락은 코스피 하락과 외국인 주식 매도세, 달러화 대비 아시아 통화 약세 등의 영향을 받았다"며 "다른 아시아 통화에 비해서도 원화 약세가 유독 두드러진 모습"이라고 말했다.

◆ 비트코인, 개당 6200만원대 보합

가상화폐 비트코인은 오후 6시23분 현재 6200만원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비트코인은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개당 6277만8000원( 57만5000원)으로 전일대비 올랐고 업비트에서는 개당 6288만8000원(-6만1000원)으로 전일 대비 소폭 내렸다.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중 6천380만원까지 고점을 높였으나 이후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다. 업비트에서도 비트코인은 한때 6천390만원까지랐으나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다.

가상화폐는 주식시장과 달리 거래소 단위로 거래가 이뤄져 같은 종류라도 거래소별로 거래 가격이 다소 다르다.

주가하락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코스피#코스닥#주식#투자#비트코인#가상화폐

관련 기사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에 코스피 5,200 진입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에 코스피 5,200 진입

국내 증시의 대장주 삼성전자가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는 등 '역대급' 실적을 발표하며 코스피 지수를 사상 처음으로 5,200선 위로 끌어올렸다. 미 연준의 금리 동결로 인한 불확실성 해소와 반도체 업황 회복세가 맞물리며 한국 증시의 새로운 고점이 열리는 모습이다.

환율, 美 재무 '엔 개입 부인'에 1,428.0원으로 반등

환율, 美 재무 '엔 개입 부인'에 1,428.0원으로 반등

원/달러 환율은 29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기준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미 외환 당국의 엔화 개입 부인 발언 등의 영향으로 소폭 반등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美 트럼프 발언에 코스피, 5,100 첫 돌파…삼전 '16만전자'

美 트럼프 발언에 코스피, 5,100 첫 돌파…삼전 '16만전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유화 발언 영향 등으로 한국 증시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스피는 28일 사상 처음으로 장중 5,100선을 넘어섰고, 삼성전자는 ‘16만전자’를 달성하며 국내 증시의 상징적 전환점을 알렸다.

코스피 사상 첫 5000선 돌파…코스닥도 1000선 마감

코스피 사상 첫 5000선 돌파…코스닥도 1000선 마감

코스피가 4,000선을 돌파한 지 불과 3개월 만에 종가 기준 사상 처음 5,000선을 넘어섰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35.26포인트(2.73%) 급등한 5,084.85로 장을 마쳤다. 이날 종가 기준 시가총액도 사상 최대치인 4천204조원을 기록, 4,000포인트 돌파 당시(3천326조원)보다 무려 850조원 이상 증가했다.

[금융진단] ] 관세 충격 속 코스닥 급등…차익실현·밸류 부담

[금융진단] ] 관세 충격 속 코스닥 급등…차익실현·밸류 부담

트럼프발 관세 쇼크에 자동차주가 흔들리고 있지만, 코스닥은 정책 기대감을 등에 업고 7%대 폭등하며 '천스닥'을 탈환했다. 증권가에서는 코스닥의 단기 과열에 따른 밸류에이션 부담을 경고하는 한편, 실적 시즌을 맞아 시장의 무게중심이 다시 대형주로 이동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트럼프발 쇼크에 코스피 4,900선대로…코스닥은 1.5%↑

트럼프발 쇼크에 코스피 4,900선대로…코스닥은 1.5%↑

한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무역합의 이전으로 되돌리겠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언에 코스피가 27일 하락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11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40.44포인트(0.82%) 내린 4,909.15를 나타내고 있다.

'천스닥' 돌파 코스닥, 7% 급등 마감…시가총액 사상최대

'천스닥' 돌파 코스닥, 7% 급등 마감…시가총액 사상최대

코스닥 지수가 4년여만에 1,000선을 돌파한 가운데 7% 넘게 급등하는 기염을 토했다. 반면 코스피는 장 초반 '오천피'를 탈환하며 강세를 보인 것이 무색하게 외국인과 기관 순매도에 밀려 4,940대로 내려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6일 코스피는 전장보다 40.48포인트(0.81%) 내린 4,949.59로 거래를 마감했다.

금값, 사상 첫 5000달러 돌파…美 셧다운 공포·지정학 리스크

금값, 사상 첫 5000달러 돌파…美 셧다운 공포·지정학 리스크

국제 금값이 사상 처음으로 온스당 5,000달러를 돌파했다. 26일(현지 시각) ICE 데이터에 따르면, 현물 금 가격은 전장 대비 1.2% 상승한 온스당 5,049.68달러에 거래되었으며, 장중 한때 5,052.02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