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사업 범위 넓혀가는 태웅로직스

김동렬 기자

종합 물류서비스기업 태웅로직스가 ISO 탱크로 액상화물 운송 사업을 확대하기로 한 데 이어, 해외 이주화물 운송 사업 영역도 확대한다.

10일 태웅로직스는 해외 이주화물과 전시화물 운송 전문 국제물류주선업체 지엘에스코리아의 지분 100%를 68억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한재동 태웅로직스 대표이사는 "사업 범위 확장을 통해 물류 시장 내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며 "다양한 물류 비즈니스를 제공하고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향후에도 신규 사업 확장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회사 측은 전일 경남 양산시에서 ISO 탱크 컨테이너 제작 기념식을 갖고, ISO 탱크 컨테이너 투자와 함께 케미칼 제품을 비롯 다양한 액상(Liquid) 제품 운송까지 서비스 범위를 확장할 계획을 밝혔었다.

태웅로직스의 주요운송품목 중 하나인 케미칼 제품은 대부분이 고상화물로, 일반 컨테이너를 통해 운송이 진행됐다. 액상화물은 고상화물 대비 운송이 까다로워 부가가치가 높은 사업으로, 향후 수익성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회사는 전망하고 있다.

이와 함께 회사는 이번 지엘에스코리아 인수를 통해 태웅로직스의 기존 역량과 사업 시너지를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현재 지엘에스코리아 해외 이주화물 운송 서비스의 기반인 B2B시장에서 B2C 시장으로까지 영업 기반을 확대하고, 전시화물 운송의 전문화도 강화할 계획이다.

태웅로직스는 자사 해외 법인을 포함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지엘에스코리아를 세계적인 해외 이주화물 운송업체로 발전시켜 3년 후 매출 500억원 수준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는 포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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