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제과 사업에 집중하기로 방향 잡은 크라운·해태제과

박성민 기자
kakaotalk_20200401_002908317-jpg.jpg

지난 3월, 아이스크림 사업을 빙그레에 매각한 해태제과는 앞으로 제과 사업에 집중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시장 경쟁력과 수익성을 높여나가겠다는 계획이다.

해태제과의 실적은 하락세에 있다. 이번 매각이 있기 전인 지난 2019년 말, 해태제과는 아이스크림 사업 부문과 관련, 물적 분할이 있었다. 이에 대해 "해태제과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아이스크림 사업부를 매각하려나 보다"란 판단이 나왔다. 그러나 해태제과는 매각설과 관련, 일축했었다. 경쟁력을 강화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해당 사업 부문의 매각가는 1400억원 규모인데, 해태제과는 들어올 이 자금을 부채 상환과 과자 공장 신규 설비 투자에 사용할 계획이다. 제과 사업에 더욱 집중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것이다.

국내 제과 업계는 '빅3'라고 언급되는데, 롯데제과, 오리온, 크라운·해태제과가 해당 업체들이다. 롯데제과와 오리온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지난 2019년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보면, 양사의 매출 차이는 648억원 정도였다. 크라운·해태는 성적표가 좋지 않은 상태다. 해태 '허니버터집' 이후 괜찮은 신제품이 없다는 말이 계속해 나오고 있다. 실적과 관련해 해외가 아닌 내수 시장에만 집중한 경영 전략에 대해 대해서도 언급되고 있기도 하다.

해태제과는 국내에서 시장 규모가 감소되고 있는 아이스크림 사업을 없앤 상황이다. 크라운·해태는 제과 사업에 집중하겠다는 계획에 대해 밝힌 상태이고 신제품 출시에 더욱 매진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이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실적을 개선해 나갈 것으로 업계는 예상하고 있다.


​
<사진=박성민 기자>
​ <사진=박성민 기자>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해태제과#크라운제과#크라운해태

관련 기사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가 AI 산업의 중심지인 미국에 AI 설루션 전문 회사 설립을 추진한다. SK하이닉스는 HBM 등으로 축적한 AI 메모리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단순 메모리 제조사를 넘어 AI 데이터센터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설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을 29일 밝혔다. AI Co로 불리는 신생 회사를 통해 AI 역량을 보유한 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협업을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메모리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AI 데이터센터 전 분야에 적용 가능한 설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가 2025년 4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93조8천억원, 영업이익 20조1천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2025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DS(Device Solutions)부문의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고부가 메모리 판매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사 매출은 전분기 대비 7조7천억원 증가한 93조8천억원으로 9% 늘었고,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7조9천억원 증가한 20조1천억원으로 65% 확대됐다.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이 참여하는 미국 텍사스 대규모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가 금융조달과 사전 공정을 마치고 본공사에 돌입했다. 현대건설은 27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 ‘루시(LUCY)’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프로젝트 루시는 현대건설을 비롯해 한국중부발전,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EIP자산운용, PIS펀드 등이 참여하는 ‘팀 코리아’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SDT·KAIST, 양자컴퓨팅 공동 연구 협력

SDT·KAIST, 양자컴퓨팅 공동 연구 협력

양자표준기술 전문기업 SDT가 KAIST와 손잡고 양자 기술 발전과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나선다. SDT는 KAIST 양자대학원과 양자컴퓨팅 기술 고도화와 공동 연구, 인력 양성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26일 대전 유성구 KAIST 본원에서 윤지원 SDT 대표와 김은성 KAIST 양자대학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