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이재영 "나도 답답...김연경 등 고생하니 당장 국가대표로 뛰고 싶다" 호소

김미리 기자
이재영
이재영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배구단 홈페이지

배구 여자대표팀 주장 김연경(29·상하이)에게 실명으로 비판을 당한 이재영(21·흥국생명)이 답답함을 호소했다.

8일 한 매체와 가진 인터뷰에서 이재영은 "나도 답답하다. 김연경 등이 고생하는데 나도 당장 태극마크 달고 국가대표로 뛰고 싶다"며 답답함을 호소했다.

이어 "올 여름 무릎과 발뒤꿈치에 부상을 입어 대표팀에 합류하지 않았다"며 "아직 재활 중이다. 배구공을 갖고 훈련한 지 일주일밖에 되지 않아 지금 대표팀에 가면 부담만 줄 거라고 생각했다"고 해명했다.

앞서 7일 김연경은 아시아여자배구선수권대회 참가 를 위해 필리핀에 출국 전 가진 인터뷰에에서 이재영의 실명을 언급하며 비판했다.

이날 김연경은 "이번에도 엔트리를 채우지 못한다는 것이 정말 답답하다"며 "6~7명의 메인 선수만 계속 경기를 뛴다. 다른 팀은 16명으로 팀을 꾸리는데 우리는 엔트리조차 못 채우고 있다"고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이어 "이번 대회에 이재영이 대표팀으로 들어와야 했다"며 "(이재영이) 팀에서도 경기를 다 뛰고 훈련까지 소화한다고 들었는데 이번에 빠진 건 결국 중요한 대회만 뛰겠다는 것 아니냐"고 비판했다.

이번 대회에 한국팀의 엔트리는 13명, 지난달 열린 국제배구연맹(FIVB) 그랑프리 세계여자배구대회에서는 12명이었다.

이재영는 1996년생으로 선명여고를 거쳐 2014년 프로에 데뷔했다. 이재영 선수의 어머니는 88 서울올림픽에 국가대표 배구선수로 출전한 김경희 선수이며 쌍둥이 언니는 현대건설 배구단 세터(Setter) 이다영 선수다.

이재영은 롤모델로 김연경을 지목한 바 있어 더욱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재영

관련 기사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폭염이 이어진 지난 주말 극장가에서는 스릴러 장르 영화들이 강세를 보였다. 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러스 에드워즈 감독의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이하 쥬라기 월드 4)은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관객 80만400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매출액 점유율은 45.2%였으며, 누적 관객 수는 105만9000명으로 집계됐다.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그룹 걸스데이 출신 가수 겸 배우 방민아(32)와 배우 온주완(42)이 오는 11월 결혼식을 올린다. 방민아 소속사 SM C&C는 4일 “두 사람이 오랜 인연을 바탕으로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오는 11월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다”며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의 축하 속에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과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한 공격수 디오구 조타가 3일(현지시간) 스페인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28세. 영국 BBC에 따르면, 조타(본명 디오구 주제 테이셰이라 다 시우바)는 스페인 사모라 지역에서 동생 안드레 시우바와 차량을 타고 이동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람보르기니 차량이 다른 차량을 추월하던 중 타이어 파열로 도로를 이탈, 화재가 발생했고, 현지시간 새벽 0시 30분쯤 두 사람 모두 숨졌다고 밝혔다.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미국 무대에 도전했던 오른손 불펜 투수 고우석(26)이 마이너리그에서 방출됐다. 18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 팀인 잭슨빌 점보슈림프는 "고우석과의 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고우석은 미국 프로야구에서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되어 다른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이 가능해졌다.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가 마침내 663일 만에 투타겸업 선수로 복귀했다. 오타니는 17일(현지시간)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선발 투수이자 1번 타자로 출전했다. 팔꿈치 수술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에 다시 마운드에 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