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수도권 아파트값 여전히 상승세... 서울 14주 연속 상승

음영태 기자
수도권 아파트값 여전히 상승세... 서울 14주 연속 상승

수도권 아파트값이 여전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신도시와 인천·경기는 관망세를 보였다.

21일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0.06% 오르며 14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재건축 아파트값이 지난주 0.09%에서 이번 주는 0.11%로 오름폭이 소폭 확대됐다. 일반 아파트값은 3주 연속 0.05% 상승했다.

구별로는 성동(0.12%)·강동(0.11%)·마포(0.10%)·서초(0.10%)·중랑(0.10%)·서대문구(0.09%) 등의 순으로 강세를 보였다. 이 회사 조사에서 줄곧 약세를 보이던 양천구도 금주 0.04% 상승했다.

성동구는 다음 달 고가의 주상복합아파트인 트리마제 입주를 앞두고 인근 아파트값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강동구는 다음 달 관리처분계획을 앞둔 둔촌 주공아파트가 소폭 상승했다.

이에 비해 신도시는 2주 연속 보합세다.

전체적으로 시장이 조용한 가운데 거래도 많지 않다. 위례(0.05%)·동탄(0.01%)·판교(0.01%) 순으로 매매가격이 상승했고 분당(-0.03%)과 중동(-0.03)의 아파트값은 하락했다.

경기·인천은 6주 연속 0.01%의 변동을 보이고 있다.

성남(0.21%)·파주(0.07%)·구리(0.05%)·시흥시(0.05%) 등지의 아파트값은 올랐고 양주(-0.06%)·의왕(-0.01%)·부천(-0.01%)·고양시(-0.01%)는 약세다.

전셋값은 서울이 0.02% 오른 반면 신도시와 경기·인천은 각각 0.01% 떨어졌다.

서울도 3월에 비해서는 상승 폭이 둔화한 가운데 동대문(0.24%)·은평(0.12%)·노원(0.09%)·성동(0.08%)·강북구(0.07%) 등 강북지역을 중심으로 가격이 올랐다.

신도시는 김포 한강(-0.15%)·위례(-0.07%)·동탄(-0.06%)의 전셋값이 약세를 보였고 경기지역에선 재건축 이주가 마무리된 과천의 전셋값이 0.94% 하락하는 등 낙폭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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