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하청 안전지원하는 원청기업, 하청 산재비율 줄었다

윤근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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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을 포장하는 중국 노동자

협력업체에 대한 안전지원에 나서는 모기업의 비율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러한 모기업의 움직임은 산업재해 비율 또한 낮추는 것으로 조사됐다.

21일 안전보건공단 분석에 따르면 고용노동부와 공단이 모기업이 영세 협력업체의 안전 및 보건 관리체계를 지원하는 '안전보건 공색협력 프로그램'에 참여한 합력업체들의 재해율이 매년 12%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2012년부터 실시되었으며 원하청간 안전 및 보건 격차를 해소하고 원청의 안전보건 책임을 강화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김왕 산재예방보상정책국장은 “모기업(원청)이 적극적으로'안전보건 공생협력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안전·보건관리 능력이 취약한 협력업체를 지원함으로써 안전·보건에 관한 원·하청간 격차를 해소하려는 사회적 책임의식 확산이 필요하다”며 “정부도 협력업체의 안전·보건관리 수준이 크게 향상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고용부는 공단과 공동으로 올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 모집을 내달 2일부터 15일까지 실시한다.

고용부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 참여사업장은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서 지난해에는 991개 모기업과 8,524개 협력업체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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