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광주공항 활성화 나선 광주시, 광주-제주 LLC 3월 취항 추진

윤근일 기자
10일 오후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의 국내선 계류장에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Low Cost Carrier) 여객기가 착륙하고 있다.      이날 한국공항공사와 인천국제공항공사 통계에 따르면 LCC가 처음 취항한 2005년 8월 이후 지난달까지 운임을 낸 누적 승객은 1억1천479만명을 기록했다.     진에어·제주항공·에어부산·이스타항공·티웨이항공 등 5곳이었던 국적 LCC는 오는 11일 에어서울의 취항으로 6년 만에 6곳으로 늘어난다. 2016.

광주와 제주를 잇는 저가항공 노선이 3월 취항을 목표로 관계기관이 추진 중인 것으로 7일 알려졌다.

광주광역시와 제주항공에 따르면 양측은 3월 28일 하계기간 정기운항 일정에 맞춰 광주-제주 구간을 1일 왕복 2회 운행할 수 있도록 국토부에 노선 허가와 공항시설 확보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광주-제주노선의 운항이 확정되면 광주공항의 여객 수송 횟수는 기존 일일 왕복 15회(김포 3회·제주 12회)에서 17회로 늘어나고 수송 인원 역시 월 13만명에서 15만명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광주시 관계자는 "호남선 KTX와 SRT 개통으로 김포 구간 수요가 줄어든 상황에서 탑승률 90%가 넘는 제주 구간 항공 운항 증편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광주-김해 구간도 노선 부활을 여러 저가항공사와 접촉하고 있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2015년말부터 아시아나항공이 지분을 가진 저비용 항공사인 에어부산과 접촉했으나 연간 25억원의 적자가 예상돼 지자체 지원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히자 시도 난색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공항은 지난해 3월 대한항공이 적자를 이유로 1일 2회 왕복 운항하던 광주-김포 구간 운항을 중단하면서 이 구간에는 아시아나 항공만 광주-김포 구간을 하루 3차례 운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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